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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 “패권적 행태…불안정세력은 다름 아닌 미국”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 “패권적 행태…불안정세력은 다름 아닌 미국”

CIA Bear 허관(許灌) 2025. 7. 6. 13:40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쿼드(미·일·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외교장관회의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북한 비핵화’를 언급한 미국과 그 동맹국을 규탄하는 담화를 3일 발표했다.

 

대변인은 지난 1일(미국 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쿼드 외교부장관 회의에서 비핵화를 언급한 점에 관해 “미국은 쿼드 외무상 회의를 계기로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주권적 권리를 부정하고 ‘비핵화’를 운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을 또다시 자행하였다”라고 밝혔다.

 

쿼드란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안보 협의체다.

 

그러면서 “진영 대결을 부추기며 국제관계에 불안정을 조성하는 미국의 패권적 행태”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주되는 위험 요소”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익을 난폭하게 침해하면서 변함없는 대조선[대북] 적대적 의사를 여과 없이 노출시킨 미국의 악의적 행태”, “조선반도[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이나 강압적인 방법으로 현존 상황을 일방적으로 변경시키려고 시도하는 불안정세력은 다름 아닌 미국” 등의 표현을 쓰며 미국의 행태를 규탄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다무적 군사동맹 강화 책동과 침략적 성격이 명백한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적 군사 행동들에 대해 자위적 성격의 적절하고도 반사적인 대응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고유한 주권 영역에 속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이 한·미·일 동맹을 추진하고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등 북한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기 때문에 핵개발을 했으며 따라서 비핵화를 요구하는 게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트럼프 2기 정부는 지난 6월 23일 북한을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지정하며 “특별하고 비상한 위협”이라고 적시하는 등 대북 적대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아래는 담화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 쿼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를 변경시키려는 일방적인 강압적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최근 미국은 쿼드 외무상 회의를 계기로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주권적 권리를 부정하고 《비핵화》를 운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을 또다시 자행하였다.

쿼드와 같은 배타적인 소수 집단들에 의거하여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진영 대결을 부추기며 국제관계에 불안정을 조성하는 미국의 패권적 행태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주되는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익을 난폭하게 침해하면서 변함없는 대조선 적대적 의사를 여과 없이 노출시킨 미국의 악의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 배격하며 그것이 초래할 부정적 후과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

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이나 강압적인 방법으로 현존상황을 일방적으로 변경시키려고 시도하는 불안정세력은 다름 아닌 미국이다.

국가의 최고법에 의해 영구히 고착되고 물리적으로 실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 지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변화시킬 수 없다.

급진적인 핵무기 현대화 책동과 군사력의 불법 사용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심대한 손실을 가져다준 당사국이 그 누구의 《비핵화》를 설교하는 것은 참으로 시대착오적이고 모순적이며 사실상 자체 기만에 불과하다.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를 부정하려 드는 것은 가장 엄중한 주권 침해 행위로 될 뿐 아니라 지역에 불안정을 조성하고 긴장 수위를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정세 격화 행위로 된다.

지역의 안전 근간을 위협하는 미국의 다무적 군사동맹 강화 책동과 침략적 성격이 명백한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적 군사 행동들에 대해 자위적 성격의 적절하고도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고유한 주권 영역에 속한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적 지위와 조선반도지역의 현 상황을 일방적으로 변경시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기도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는 현실에 철저히 입각하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담보하기 위한 책임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다.

2025년 7월 3일

평 양(끝)

 

북 외무성, 쿼드의 '비핵화'요구는 정세격화행위일 뿐

지난 1일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만난 쿼드 4개국 외교장관. 왼쪽부터 이와야 타케시 일본 외무상, 수 브라흐마냠 자이샹카르 인도 외교장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사진-인도주재 미국대사관]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1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발표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했다.

최근 공동성명에서 빠졌던 '한반도 비핵화'를 다시 언급한 것이 눈에 띈다.

북한은 이에 대해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적 의사 표출'이라며, 북의 핵보유국 지위는 변경불가능한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북한 외무성은 4일 [노동신문]을 통해 전문공개한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면서 변함없는 대조선 적대적의사를 려과없이 로출시킨 미국의 악의적행태를 강력히 규탄배격하며 그것이 초래할 부정적후과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또 "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이나 강압적인 방법으로 현존상황을 일방적으로 변경시키려고 시도하는 불안정세력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며, "국가의 최고법에 의해 영구히 고착되고 물리적으로 실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변화시킬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를 부정하려드는 것은 가장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 될뿐 아니라 지역에 불안정을 조성하고 긴장수위를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정세격화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지역의 안전근간을 위협하는 미국의 다무적 군사동맹강화책동과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적군사행동들에 대해 자위적성격의 적절하고도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고유한 주권령역에 속한다"고 북의 핵고도화 전략을 정당화했다.

 


현재 고농축 우라늄 
235  15kg, 플루토늄 239  4kg만 있으면 1발의 핵분열 무기 원자폭탄을 만들 수 있다. 우라늄은 석탄 생산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원자로만 완성되면 원자폭탄 개발로 알려지고 있다. 핵무기에 필요한 우라늄-235는 천연 우라늄 광석에 0.7%밖에 없지만, 핵무기로 쓰려면 농도를 90%까지 농축해야 한다

 

파키스탄이나 북한은 고농축 우라늄으로 원자폭탄(핵무기)을 개발했다

 

이란도 파키스탄이나 북한처럼 고농축 우라늄으로 원자폭탄(핵무기)을 개발해오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현재 60% 농도로 농축된 우라늄을 400kg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목적에 사용되는 수준을 훨씬 넘어 무기급에 근접한 수치이며, 지난 3개월 사이 약 50% 증가한 양이다.

 

이 양은 추가로 정제할 경우 약 10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며, 이란은 현재 이러한 수준의 우라늄을 생산하는 유일한 비핵 보유국이다.

 

고농축 우라늄 핵무기보다는 플루토늄 핵무기가 가볍고 소형화 작업에 유리하다

 

핵무기 보유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농축도 90%의 우라늄, 이를 핵탄두로 제작할 기술, 핵탄두를 목표물까지 운반할 수단이다.

 

러시아의 새 무기 프로그램 3대 핵전력(Nuclear triad) 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지상·해상·공중 기반 핵무기 운반체를 의미한다

파키스탄의 고농축 우라늄으로 핵개발

 

파키스탄의 고농축 우라늄으로 핵개발

“파키스탄이나 북한은 고농축 우라늄으로 원자폭탄(핵무기)을 개발했다이란도 파키스탄이나 북한처럼 고농축 우라늄으로 원자폭탄(핵무기)을 개발해오고 있다파키스탄 고농축 우라늄 핵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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