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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양궁 3관왕 '파리의 여왕' 탄생…남수현은 개인전 銀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임시현, 양궁 3관왕 '파리의 여왕' 탄생…남수현은 개인전 銀
CIA bear 허관(許灌) 2024. 8. 4. 17:21
지난해 항저우에서 3관왕을 이룬 여자 양궁 임시현(21·한국체대)이 파리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을 세트점수 7대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과 남수현은 1세트에 나란히 10-9-10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임시현은 2세트에 이어 3세트 퍼펙트를 기록하고 리드를 벌렸다. 남수현도 4세트 퍼펙트를 쏘며 세트 점수 5-3까지 따라갔지만 임시현이 10점으로 3관왕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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