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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경합주 7곳중 4곳 우세" 본문

Guide Ear&Bird's Eye/미국의 소리[VOA]

"해리스, 경합주 7곳중 4곳 우세"

CIA bear 허관(許灌) 2024. 8. 1. 19:16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23일 위스콘신주 웨스트 앨리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민주당 예비 후보로서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미국 대선전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0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모닝컨설트의 여론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지율 48%를 기록해, 47%를 얻은 트럼프 후보에 1%P 우세했습니다.

주별로 살펴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7곳 가운데 4 곳에서 트럼프 후보를 앞섰습니다. 미시간에서는 11%P 격차가 났고, 애리조나·위스콘신·네바다에선 2%P 차이였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두 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서 4%P,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2%P 격차가 났습니다.

조지아에서는 두 사람이 47%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합주 일곱 곳의 유권자 4천973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8일 실시됐습니다. 오차범위는 ±1%입니다.

◾️ “모멘텀 바뀌는 중”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트럼프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던 경합주 판세가 뒤집힌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25일 공개된 더힐-에머슨칼리지의 주요 경합주 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는 애리조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이긴 바 있습니다. 위스콘신주에서는 동률이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3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유세에서 “이번 경쟁(대선)의 모멘텀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트럼프(후보)도 그걸 느끼고 있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달 후보 확정

한편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30일 대통령 후보 경선자 추천을 마감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대의원 99% 청원을 받아 단수 후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대의원들이 다음달 1~5일 온라인 호명투표로 해리스 부통령을 당의 대통령 후보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19~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공식 지명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수락 연설에 나섭니다.

경쟁자인 트럼프 후보는 지난 15~17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직을 공식 수락하고, 오하이오주 출신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VOA 뉴스

 

카멀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는 누가 될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중단하고 지지를 선언한 후 당의 유력한 후보로서 계속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주지사와 상원의원들이 11월 대선에서 러닝메이트로 함께할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는지 알아봅니다.

카멀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는 누가 될까?_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마크 켈리 -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앤디 버시어 - 켄터키 주지사
레첸 휘트머 - 미시간 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