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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양자 협정에 서명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양자 협정에 서명

CIA bear 허관(許灌) 2024. 6. 17. 01:23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양자 협정에 서명해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풀리아주에서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견에서, G7이 제재로 동결한 러시아의 자산을 활용해 약 500억 달러, 일본엔으로 약 7조 8000억 엔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충당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중요 성과”라며 환영했습니다.

또 중국이 군사전용이 가능한 물자를 러시아에 수출해 러시아의 군수산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G7이 일치된 대응을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에 맞춰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간 안보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협정의 유효기간은 10년으로,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의 강화와 무기 생산능력의 확대 지원, 정보기관 협력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방위력을 향상시켜 안전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을 극복할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원해 가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은 정말로 역사적인 날”이라며 미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