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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부활절 맞아 “가자·우크라 ‘전쟁’ 종식 촉구”…전 세계 부활절 기념 예배 이어져 본문

-국가주석이나 대통령 임기제한/로마교황청

교황, 부활절 맞아 “가자·우크라 ‘전쟁’ 종식 촉구”…전 세계 부활절 기념 예배 이어져

CIA bear 허관(許灌) 2024. 4. 1. 06:54

프란치스코 교황이 31일 바티칸시티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을 맞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예배와 미사를 통해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교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31일 바티칸시티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수만 명의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복(Urbi et Orbi)을 통해 살아있는 예수의 부활을 축하한다면서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조속히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평화는 무기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가자지구의 인도적 지원 보장,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이스라엘인 인질들의 즉각적인 석방,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교황의 부활절 메시지는 전통적으로 세계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며 이날 중동 외에 우크라이나, 시리아, 레바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아이티, 미얀마, 수단의 분쟁 문제 등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등 북미와 중남미, 한국, 필리핀, 유럽의 많은 기독교 국가에서도 이날 부활절을 맞아 신도들이 다양한 기념 예배를 드리며 예수의 부활을 기념했습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한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부활을 믿음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는다며 가장 중요한 절기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