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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관, "일조정상회담 개최는 일본이 대화 원할 경우 지지할 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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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관, "일조정상회담 개최는 일본이 대화 원할 경우 지지할 것"

CIA bear 허관(許灌) 2024. 2. 18. 12:02

미국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NSC에서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담당하는 랩후퍼 선임보좌관이 15일 싱크탱크 행사장에서 기시다 수상과 김정은 북조선 총비서의 일조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랩후퍼 선임보좌관은 “북조선과의 대화를 바라며 대화할 이유가 있다면, 그 점을 지지하고 함께 대응할 것”이라면서 지지할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미 국무부의 정 박 북조선 담당 특별대표 대행은 15일 기자단에게 “우리는 북조선과의 모든 외교와 대화를 지지하고 있고,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본의 대응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조선과 일본의 대화가 실현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떻게 될지 상황을 지켜보자"면서 "북조선은 러시아와 중국 이외의 나라와는 대화와 외교에 관심이 없음은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북조선에 대해 일관되게 무조건적인 대화를 요청하고 있지만, 북조선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하야시 관방장관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정부와는 지금까지도 북조선과 대화의 길이 열려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美 고관, "일조정상회담 개최는 일본이 대화 원할 경우 지지할 것" | NHK WORLD-JAPAN News

 

美 고관, "일조정상회담 개최는 일본이 대화 원할 경우 지지할 것" | NHK WORLD-JAPAN News

미국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NSC에서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담당하는 랩후퍼 선임보좌관이 15일 싱크탱크 행사장에서 기시다 수상과 김정은 북조선 총비서의 일조정상회담 가능성에

www3.nhk.or.jp

 

백악관,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미한일 협력 균열 우려 없어…협의 기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일본 간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과의 관여로 인해 미한일 3국 협력에 균열이 생길 우려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동향과 관련해 동맹국들의 대북 관여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16일 VOA의 관련 서면 질의에 “동맹국들이 북한과 관여하는 것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렇다”고 답한 미라 랩-후퍼 백악관 NSC 아시아 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의 전날 발언을 상기시켰습니다.

[백악관 NSC 대변인] “On the question of whether we are supportive of our allies engaging the DPRK, we are. And we remain open to diplomacy with the DPRK ourselves. If any of our close partners were planning to engage the DPRK, we would expect consultation among us. But there is no concern for trilateral cooperation, which is strong.”

이어 “우리 스스로도 북한과의 외교에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 “만약 우리의 가까운 파트너가 북한과의 관여를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들 사이의 협의를 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의 관여로 인해 미한일 세 나라간 협력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3국 협력에 대한 우려는 없다”며 “이는 강력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후퍼 선임국장은 15일 미국 평화연구소가 주최한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2주년’ 토론회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이나 파트너들이 북한과의 관여를 원하고 해야할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서로를 지원하고 협력하며 협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이날 VOA의 관련 질문에 북한과의 관여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일본과 북한 간 외교적 관여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에 문의하라”면서도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분명히 밝혀왔다”고 답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 “We have been very clear about the importance of dialogue and diplomacy with the DPRK.”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앞서 지난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혀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 드는 악습을 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의 장애물로 놓지만 않는다면 기시다 총리가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한 것에 유의하고 있다”며 “납치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김 부부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앞서 지난 9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일 정상회담 추진 관련 질문에 “구체적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었습니다.

VOA 뉴스 조상진입니다.

김여정 “일본 기시다 총리 평양 방문 가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자료사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5일 “일본이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일본 총리가 평양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개인 의견이라는 점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일본이 북한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드는 악습을 털고, 이미 해결된 납북자 문제를 장애물로 삼지 않으면 양국이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 상황을 대담하게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밝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1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교도통신은 정부 소식통 1명을 인용해 김여정 부부장의 이런 성명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해당 발언의 “의미가 무엇인지 면밀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북한 납치피해자 구출 지사 모임’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문제 해결이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동에서 하나미즈 히데요 지사 모임 회장 대행은 납북자 조기 구출을 위한 외교 협의와 함께, 이 문제의 해결 없이는 국교 정상화나 경제적 지원 금지를 촉구하는 요망서를 하야시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VOA 뉴스

하야시 관방장관, 김여정 씨 담화 "납치문제 해결됐다는 주장 전혀 받아들일 수 없어"

북조선 김정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씨가 기시다 수상의 평양 방문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하야시 관방장관은 "유의한다"면서도 납치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김여정 씨는 15일 밤,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의 장애물로 놓지 않는다면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방문는 날이 올 수도 있다"며, "기시다 수상의 속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내용의 이례적인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야시 관방장관은 16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김여정 씨가 담화를 발표한 것은 유의하고 있지만 평가를 포함한 그 이상의 세부 사항을 밝히는 것은 향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납치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우리나라는 일조평양선언에 근거해 납치·핵·미사일 등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 김여정 씨 담화 "납치문제 해결됐다는 주장 전혀 받아들일 수 없어" | NHK WORLD-JAPAN News

 

하야시 관방장관, 김여정 씨 담화 "납치문제 해결됐다는 주장 전혀 받아들일 수 없어" | NHK WORLD-JA

북조선 김정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씨가 기시다 수상의 평양 방문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하야시 관방장관은 "유의한다"면서도 납치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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