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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내용 번역해주는 디스플레이, 도에이 지하철역 창구에 설치돼 본문
외국인 관광객과 청각장애인이 교통기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 내용을 번역해 문자로 표시하는 특수 디스플레이가 도에이 지하철역 창구에 설치됐습니다.
29일부터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의 도초마에 역 창구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됐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손님과 역무원 쌍방의 얼굴이 보이도록 투명하게 돼 있으며, 태블릿 단말기로 인식된 대화 내용이 문자로 표시되는 구조입니다.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2개 언어로 대응하며, 번역된 문자가 표시됩니다.
디스플레이는 또, 태블릿 키보드로 입력한 문자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도쿄도 교통국은 내년에 도쿄에서 개최되는 세계 육상선수권과 데플림픽에 맞춰 많은 외국인들이나 청각장애인들이 도쿄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다른 역에도 설치해 갈 생각입니다.
도쿄도 교통국의 사토 마사노리 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테니까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화 내용 번역해주는 디스플레이, 도에이 지하철역 창구에 설치돼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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