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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계 대표단-리창 중 총리 회동...경제∙사회 분야 협력 방안 논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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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계 대표단-리창 중 총리 회동...경제∙사회 분야 협력 방안 논의

CIA bear 허관(許灌) 2024. 1. 26. 07:10

지난해 7월 리창(오른쪽) 중국 총리와 고노 요헤이(왼쪽) 일본 국제무역촉진협회장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을 방문한 일본 재계 대표단이 25일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23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일중경제협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대표들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 총리와 회동했습니다.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 사회, 문화 방면에서의 양측 간 긴밀한 소통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은 중국 내 기업활동 환경과 관련해 중국이 지난해 7월 시행한 개정 반간첩법을 투명하게 시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모든 법 집행과 사법 활동은 사실과 법에 근거해 진행된다”며, 기업이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회동에서 중일 관계가 과거의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 국면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개방이라는 기본적 국가정책을 고수하면서 외국인 투자에 대한 부정적 요소들을 계속 축소해 나가는 등 국제 기업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재계 대표단의 이번 방중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중국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일중경제협회 대표단의 방중은 4년만이라고 일본 `NHK’ 방송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일중경제협회, 경제연대강화에 의견일치

 

약 4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일중경제협회' 방문단 대표들은 중국 측과의 일련의 회담이 경제 분야에서의 연대 강화와 양국간의 과제 해결의 계기가 됐다며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일중경제협회 방문단은 체류 기간 중에 리창 총리와 회담하고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지와 개정 ‘반간첩법’ 운용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경제를 담당하는 정부 고위관리와의 회담에서는 양국의 공통 과제인 탈탄소화를 위해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문단 대표들이 25일 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의 도쿠라 회장은 일련의 회담에 대해, “일본에 대한 중국 측의 기대와 일중 경제관계의 긴밀화를 위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그 자리에서 해결할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이러한 의견교환이 계기가 되어 조금씩 해결을 향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4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중국 방문은 국제정세가 크게 바뀐 지금도 양국의 경제성장에 필요한 존재임을 재차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중국내 비즈니스 환경 등 일본 측이 나타낸 우려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를 하지 못해 구체적인 전진은 없었습니다.

일중경제협회, 경제연대강화에 의견일치 | NHK WORLD-JAPAN News

 

일중경제협회, 경제연대강화에 의견일치 | NHK WORLD-JAPAN News

약 4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일중경제협회' 방문단 대표들은 중국 측과의 일련의 회담이 경제 분야에서의 연대 강화와 양국간의 과제 해결의 계기가 됐다며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