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 국무장관, 아프리카 4개국 순방…”아프리카와 관계 심화 위해 노력”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미 국무장관, 아프리카 4개국 순방…”아프리카와 관계 심화 위해 노력”

CIA Bear 허관(許灌) 2024. 1. 24. 09:28

토니 블링컨(왼쪽) 미 국무장관과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23일 아비장에서 회동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22일)부터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시작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코트디부아르와 나이지리아, 앙골라에 앞선 첫 방문국인 카보베르데의 수도 프라이아에서 이날 율리시스 코레이아 에 실바 총리와 회동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카보베르데가 미 해외원조기구 ‘밀레니엄챌린지코퍼레이션(MCC)’과의 계약 2건을 완성한 첫 번째 국가라면서, 이어 3번째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MCC는 경제성장을 위한 특정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보조금 계약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바 총리는 카보베르데가 외교정책에서 미국의 민주주의와 건강한 통치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를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카보베르데에 이어 이날 코트디부아르로 이동했으며, 오늘(23일) 아비장에서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과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재임 중 4번째입니다.

VOA 뉴스

블링컨 "아프리카는 미국 미래에 필수"

토니 블링컨(왼쪽) 미 국무장관과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23일 아비장에서 회동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진행자)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리카 순방을 시작했군요?

기자) 네. 블링컨 총리가 22일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카보베르데와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그리고 앙골라를 방문하는데요. 안보와 무역, 그리고 민주주의 진흥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블링컨 장관이 마지막으로 아프리카를 찾은 때가 언제였습니까?

기자) 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3월 아프리카 지역을 찾은 바 있습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어제(22일) 카보베르데와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해 울리세스 코레이아 이 실바 카보데르데 총리, 그리고 코트디부아르의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두 나라는 모두 서아프리카에 있는데요. 영어를 쓰는 카보베르데와 프랑스어를 쓰는 코트디부아르는 대체로 미국 편에 서는 나라들입니다.

진행자) 블링컨 장관이 어제(22일) 무슨 말을 했나요?

기자) 네. 블링컨 장관은 먼저 실바 카보베르데 총리를 만나 “우리는 아프리카를 우리의 미래에 있어 중심 부분이며 필수적이고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미국과 아프리카가 미래를 위한 협력관계에 합류했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헌신과 확신에 진정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실바 총리는 어떤 말을 했나요?

기자) 네. 실바 총리는 카보베르데를 미국의 오래되고 일관된 협력국으로 묘사하면서 “우리는 지역과 국제적 관점에서 해양안보나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블링컨 장관은 카보베르데에 들렀다가 코트디부아르로 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곳에서 우아타라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리들을 만났는데요.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이들과 민주주의 강화와 무역 확대, 그리고 지역안보 개선에 대한 공유된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아프리카 순방에서 대륙 서부에 있는 니제르를 방문했었죠?

기자) 네. 니제르를 방문해 민주적인 선거로 뽑힌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만났는데요. 블링컨 장관이 바줌 대통령을 만나고 4개월 뒤에 쿠데타가 나서 바줌 대통령이 이끄는 민간정부가 무너졌습니다. 니제르는 이른바 ‘사헬 지대’에 있는 나라인데요. 부르키나파소나 말리 등 사헬 지대에 있는 다른 나라에서도 연쇄적으로 쿠데타가 일어난 바 있습니다.

진행자) 블링컨 장관이 이번에 방문하는 코트디부아르와 아프리카의 대국 나이지리아는 쿠데타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온 것으로 아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 나라는 니제르 쿠데타를 강력하게 반대했는데요, 특히 우아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니제르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우아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이슬람 반군세력을 막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죠?

기자) 네.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경제 지원 등 조처로 코트디부아르 북부에서 이슬람 반군이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차단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진행자) 블링컨 장관이 새해 1월에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데,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아프리카를 찾았죠?

기자) 네. 왕 부장은 새해 첫 해외방문 지역으로 아프리카를 선택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와 튀니지, 토고, 그리고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수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한 것은 올해로 34년째라고 중국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