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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국 베이징 정상회담…양국 관계 진전 등 논의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호주-중국 베이징 정상회담…양국 관계 진전 등 논의

CIA bear 허관(許灌) 2023. 11. 8. 09:18

앤서니 앨버니지(왼쪽) 호주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진전 등 역내외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을 국빈방문한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의 회담 뒤 시 주석과 역내 평화와 안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양국 간 긍정적 관계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외교적 마찰을 초래해온 ‘14개 불만(14 grievances)’ 관련 사안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앨버니지 총리는 밝혔습니다.

14개 불만은 지난 2020년 중국 외교관이 언론에 유출한 문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독립적 조사 요구, 5G 통신망에서의 중국 화웨이 퇴출, 반중 연구자금 지원 등 호주에 대한 중국의 14개 불만 사항이 담긴 문서입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개선과 발전의 올바른 길 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와 중국 간에는 “역사적 불만이나 분쟁, 근본적 이해관계의 충돌이 없다”며, 양국이 완벽한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성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건강하고 안정된” 양국 관계는 서로의 이익에 도움이 되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전략적 관계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호주와 수십 년 간 무역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호주의 식량과 천연자원을 구매하는 최대 교역국 중 하나입니다.

VOA 뉴스

시진핑 주석,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회견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났다

11월 6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알버니지 호주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가 마침 휘트람 선생이 호주 총리의 신분으로 방중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잊지 않는다'고 하면서 중국 인민은 중국과 호주관계에서 이 '우물을 판 사람'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현재 또 중국과 호주관계의 새로운 50년을 시작했다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알버니지 총리의 이번 방문은 과거의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방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건강하고 안정한 중국과 호주관계는 양국과 양국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역내국가의 공동한 기대에도 부합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양측은 중국-호주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버니지 총리는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환대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나서 지난 발리에서 만난지도 벌써 1년이 되어 간다며 그 때 우리는 양국의 공동이익에서 출발하여 양국관계 발전을 추동할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0년간 중국은 억만인민을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도왔고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세인들의 존중과 찬사를 받을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알버니지 총리는 호주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한 성장 및 중국과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상호 작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강유력한 양자관계는 지속적으로 양국의 미래에 복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