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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2차 방류 개시 본문
후쿠시마 제1원전에 고이는 처리수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5일 오전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17일 동안 7800톤의 처리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은 5일 오전 10시18분, 처리수를 바다로 이송하는 펌프를 기동시켜 2차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3일부터 처리수를 대량의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의 농도가 기준을 밑도는지 확인하는 등의 준비를 하고, 5일 원전 주변의 기상과 바다의 상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당초 계획대로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처리수의 해양 방류는, 도쿄전력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8월 24일에 1차 방류를 개시해 9월11일까지 17일 동안 약 7800톤을 방류했습니다.
2차 방류도 1차와 동일하게 실시할 계획으로 도쿄전력은 "계획대로 방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긴장감을 갖고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2차 방류 단행
![](https://blog.kakaocdn.net/dn/pTgrD/btsxqv8p95F/idVL1CUT435eDUbKDKmCPK/img.jpg)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오염처리수 2차 방류가 오늘(5일) 시작됐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어제(4일) 오염처리수 1t당 해수 1천200t을 희석하는 2차 방류 준비에 이어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10시 18분경 2차 방류를 시작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방류 직전 측정된 오염처리수 내 삼중수소 수준이 리터(L)당 63~87베크렐(㏃) 로, 일본 환경 방출 기준인 6만㏃과 도쿄전력 자체 기준인 1천500㏃을 크게 밑돌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2차 방류는 총 10개 저장고에서 17일 간 약 7천800t이 방류될 계획입니다.
앞선 1차 방류는 지난 8월 24일 시작돼 9월 11일에 완료됐었습니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녹아내린 원자로 내 핵 연료봉 냉각에 사용된 물 등 오염수를 1천 개의 저장고에 보관하고 제염작업을 해왔습니다.
해당 오염수는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다핵종 제거설비 ‘알프스(ALPS)’를 통해 처리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당 오염처리수를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해저에 30-40년에 걸쳐 방류한다는 방침입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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