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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 해임안 가결…‘투표로 밀려난 첫 미 하원의장’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매카시 해임안 가결…‘투표로 밀려난 첫 미 하원의장’

CIA Bear 허관(許灌) 2023. 10. 4. 12:58

해임 결의안 가결로 물러나게 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자료 사진)

미국 연방 의회에서 3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됐습니다.

이로써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 의장은 미국 최초로 동료 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해임당한 하원의장이자 두번째로 가장 짧은 임기를 지낸 하원의장이 됐습니다.

같은 공화당 소속인 맷 게이츠 의원이 이날(3일) 발의한 해임 결의안은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통과됐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게이츠 의원을 포함한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의회에서 통과한 2024 회계연도 임시지출안을 문제 삼아 매카시 의장의 해임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임시지출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매카시 의장이 민주당 의원들과 협력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정부 예산을 줄여야 한다며 임시지출안에 반대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매카시 의장은 강경파 의원들의 반대로 무려 14차례나 선출 투표가 부결된 후 힘겹게 하원의장직에 오른 바 있습니다.

VOA 뉴스

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사상 첫 해임…매카시 해임안 가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미국 하원이 3일(현지시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가결했다. 미국 권력승계서열 3위인 하원의장이 해임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다. 미 의회의 파행이 불가피해지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을 둘러싼 혼란도 가중될 전망이다.

미 하원은 이날 매카시 의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찬성 216 대 반대 210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표결은 공화당 강경파인 맷 게이츠 하원의원이 매카시 의장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반발해 의장 해임 결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 이날 표결에선 민주당 의원 208명과 함께 게이츠 의원 등 공화당 의원 8명이 해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민주당이 당론에 따라 해임 찬성을 예고한 가운데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쥔 소수의 강경파 공화당 의원들이 같은 당 소속 의장을 축출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하원의장에 선출된 매카시 의장은 269일 만에 의장직에서 전격 해임됐다. 미 하원에서 의장 해임된 것은 처음이다. 미 하원에서 마지막으로 의장 해임결의안 표결이 이뤄진 것은 조 캐넌 전 의장이 재임하던 1910년으로 당시 결의안은 부결됐다.

 

매카시 의장 해임으로 미 정치권의 혼란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미 하원은 일단 공화당 소속 패트릭 맥헨리 하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주)을 임시 의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신임 의장이 선출될 때까지 법안 표결 ‘올스톱’되는 등 미 의회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매카시 의장 역시 공화당 강경파의 반대로 15번의 표결을 거친 뒤에야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 상·하원은 지난달 30일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시적으로 미뤘지만, 전례 없는 하원의장 해임으로 공화당 강경파들의 반란이 성공한 만큼 민주당과 공화당이 본예산 협상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는 지적이다. 매카시 의장 해임을 주도한 게이츠 의원 등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예산 전액 삭감 등 내년도 예산의 대폭 감축을 주장하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내분도 가속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표결 직후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강경파 의원들을 향해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고함을 지르며 항의했다. 마이크 펜스 전 “카오스(혼돈)은 결코 안된다”며 해임된 매카시를 신임 하원의장으로 재선출할 것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투표 중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왜 항상 공화당은 민주당이 아니라 자기들끼리 싸우는가”라고 해임 투표를 비판했다

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사상 첫 해임…매카시 해임안 가결|동아일보 (donga.com)

 

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사상 첫 해임…매카시 해임안 가결

미국 하원이 3일(현지시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가결했다. 미국 권력승계서열 3위인 하원의장이 해임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다. 미 의회의 파행이 불가피…

www.donga.com

‘해임’ 매카시 美하원의장 “재출마 없다…임시 예산안 협상 후회 안해”

미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해임된 케빈 매카시(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3일(현지시간) 하원의장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자신에 대한 해임결의안이 가결된 직후 미 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하원의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오늘 투표에서 졌을지 모르지만, 저는 제가 믿는 것을 위해 싸웠고 저는 미국을 믿는다”면서 “봉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지난달 30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시작 시점을 9시간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와 정책과 지출을 그대로 인정하는 임시예산안 처리를 주도했다.

매카시 의장은 특히 민주당과 협력을 통해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공화당내 강경파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당내 강경파인 맷 게이츠 의원은 전날(2일) 매카시 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제출했고, 해임결의안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216표 대 반대 210표’로 가결됐다.

 

234년 미 의회 역사상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이 제출된 것은 1910년 조지프 캐넌(공화·일리노이), 2015년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전 하원의장에 이어 세 번째이지만,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카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하원의장 해임의 빌미가 됐던 선택들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불평보다 거버넌스(관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제 책임이고, 제 직무다. 저는 협상을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 정부는 타협을 찾도록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연합을 구축하고 해법을 찾으려는 제 노력을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저는 문제를 만드는 게 아니라 해결하도록 길러졌다”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임시예산안 처리에 있어 민주당과 협력한 것과 관련, “그들(민주당)이 나에게 동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조금의 차이도 만들지 않았다”며 “저는 그 결정에 매우 편안함을 느꼈고, 미국 대중들은 그 결정이 옳았다고 믿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과 관련한 백악관과의 이면 합의 논란에 대해 “절대적으로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저는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는 것을 지지한다. 그것은 그들에게 현금을 보내는 게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국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서 차기 하원의장으로 유력한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대표가 15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 하원,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안 가결…'미 역사상 처음'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공화당 강경파의 ‘반란’으로 하원의장직에서 해임됐다. 미 하원의장이 불신임 투표로 해임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최종 표결에서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해임 결의안이 가결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인 상황에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매카시가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매카시 의장이 민주당 상원의원들과 정부기관 자금 지원에 합의했고, 이후 강경 보수파 의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현재 공화당에는 뚜렷한 차기 하원의장 후보가 없는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동맹 관계에 있는 플로리다주 공화당 의원 맷 게이츠는 2일 밤 해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그는 매카시 의장이 우크라이나에 자금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백악관과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고 비난했지만, 매카시 의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매카시 의원은 3일 저녁 공화당 의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진행했고 동료 의원들에게 의장직 재선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정치적 숙적이 된 게이츠 의원을 겨냥해 그의 목적은 관심을 끄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매카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해임은 사감에서 시작됐고 정부 지출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내분이 일어나는 와중에 게이츠가 자금 모금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의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그를 축출한 강경파 의원들은 "보수주의자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매카시 의원이 하원의장으로 선출될 때도 게이츠 및 다른 우파 의원들이 매카시 의원을 지지하길 거부하면서 15번의 투표 끝에야 1월 의장직에 오를 수 있었다.

3일 투표에서는 공화당 의원 8명이 매카시 의장 해임에 찬성했다. 매카시 의장은 나머지 공화당 의원 210명의 지지를 모을 수 있었다. 이들은 매카시 해임에 반대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하원의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공화당 강경파와 손을 잡았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매카시 해임 찬성표는 온건파 공화당 의원 낸시 메이스에게서 나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메이스 의원은 표결 후 "나는 미국 국민에게 진실을 말할 의장을 찾고 있다. 의회와 양당 모두에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동료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매카시의 의장직 해임에 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출신인 민주당 소속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은 표결 전 기자들에게 "저들이 무능한 돼지우리에서 뒹굴게 놔두라"고 말했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케빈 매카시 의장을 구출하길 거부했다

공화당은 221-212의 근소한 차이로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회의장은 의원들로 꽉 들어찼지만,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주로 침묵이 이어졌다.

아칸소주 공화당 의원 스티브 워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이로써 하원의장직이 공석임을 선포한다"고 선언하자 탄성이 터져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투표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이 서로가 아닌 "급진 좌파 민주당과 싸워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매카시를 지지했던 노스캐롤라이나주 패트릭 맥헨리 공화당 의원은 현재 임시 하원의장으로 지명됐다. 맥헨리 의원은 우선 하원을 휴회 상태로 만들었다.

임시 의장이 하원의장의 전권을 갖게 될지, 단순히 행정 권한과 새 선출을 감독하는 권한만 갖게 될지는 불분명하다.

관련 규정에는 임시 의장직 수행 기간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10월 11일에 신임 의장직 선출 투표가 예정돼 있다.

매카시 의장의 후임은 확실하지 않지만, 루이지애나주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의원과 미네소타주 톰 에머 공화당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다만, 두 의원 모두 의장직에 관심을 표하지는 않았다.

낸시 메이스 의원이 케빈 매카시 의장 해임에 투표하기 전 모습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속한 하원의장 선출을 희망한다"며 "여러 과제들이 우릴 기다려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카시 이전에 공화당 하원의장직을 맡은 다른 두 명의 의원 폴 라이언과 존 보너는 더 강경한 보수파 의원들과 갈등을 거듭한 끝에 의회 회의장을 떠났다.

미국에서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이 제출된 것은 지난 세기 동안 2015년과 2010년 두 번뿐이며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하원,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안 가결…'미 역사상 처음' - BBC News 코리아

 

미국 하원,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안 가결…'미 역사상 처음' - BBC News 코리아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공화당 강경파의 ‘반란’으로 하원의장직에서 해임됐다. 미 하원의장이 불신임 투표로 해임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www.bbc.com

美 하원 의장 사상 첫 해임, 예산 협의 난항

미 정부의 신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공화당 내에서의 대립으로 의회 하원의 매카시 의장이 사상 처음으로 해임됐습니다.

미국 의회 하원에서는 다수파를 차지하는 공화당 내에서 일부 보수강경파 의원이 매카시 하원의장과 정부의 신년도 예산안을 놓고 대립해 의장의 해임동의를 제출했습니다.

3일, 표결에 부쳐진 결과, 공화당 의원 8명에다 출석한 민주당의원 208명 전원이 찬성해 해임동의는 가결돼 매카시 씨는 사상 처음으로 의장에서 해임됐습니다.

그 후 매카시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의장에 다시 입후보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은 공화당이 다음 주 11일에 후임 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는 현시점에서 유력한 의장후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 지난 1월에 하원의장을 선출했을 때는 보수강경파의 반대로 15차례나 투표가 되풀이되는 이례적인 사태를 빚었습니다.

의회에서는 9월 말에 성립된 임시예산이 끝나는 11월 중순까지 신년도 예산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후임 의장을 신속히 선출할 수 있을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美 하원 의장 사상 첫 해임, 예산 협의 난항 | NHK WORLD-JAPAN News

 

美 하원 의장 사상 첫 해임, 예산 협의 난항 | NHK WORLD-JAPAN News

미 정부의 신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공화당 내에서의 대립으로 의회 하원의 매카시 의장이 사상 처음으로 해임됐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