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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가격, 中 공급증가로 2년8개월 만에 최저치 본문
중국이 보복 조치로 수출을 제한한다는 우려가 나오는 전략물자 희토류의 가격이 이번주 들어 2년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야후 파이낸스와 재신망(財新網)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청정에너지와 자동차 부문의 수요 둔화, 최대 생산지 중국에서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해 희토류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가 지난달 반도체 재료로 쓰는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규제 방침을 공표하면서 앞으로 전략적인 광물 수출의 제한으로 비화한다는 경계감을 불렀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희토류 수요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잉 공급을 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수요 측면이 그리 크지 않았고 특히 주로 풍력 터빈장치 부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희토류는 강력한 자기 특성을 가져 전기자동차에서 방산제품에 이르기까지 핵심 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중국 공식통계로는 6월 희토류 수출은 지난 3년여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영구자석 재료인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합금 가격은 금주 1kg당 73.50달러로 2020년 11월 이래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월 kg당 220달러에 비하면 3분의 1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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