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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시리아 내 연합군 기지에 '이란 드론' 공격...미, 보복 공습 본문

Guide Ear&Bird's Eye/시리아

시리아 내 연합군 기지에 '이란 드론' 공격...미, 보복 공습

CIA bear 허관(許灌) 2023. 3. 26. 04:00

미군 전투기들이 시리아 내 목표물 공습에 나서고 있다. (미 공군 제공)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시리아 내 연합군 기지에 드론 공격을 가해 미군 계약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23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늦은 시각 발표를 통해 IRGC가 현지 시각 오후 1시 38분경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 인근 연합군 기지에 드론 공격을 가해 미군 계약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폭스 뉴스'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자 외에 5명의 미군 병사와 미군 계약 근로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 당국은 해당 드론을 이란제로 판단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미군은 즉각 보복공격에 나섰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23일)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부사령부가 오늘 밤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 IRGC 소속 단체들이 사용하는 시설에 대한 정밀공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은 오늘 공격뿐아니라 최근 IRGC 소속 단체들이 시리아에서 연합군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릭 쿠릴라 미 중부사령관은 미군이 2021년 초부터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로부터 약 78차례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은 900명 규모로, 2015년부터 쿠르드족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과 함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퇴치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시리아 내 미군 친 이란 시설 보복 공습으로 19명 사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리아 동부의 친 이란 시설에 대한 미군의 보복 공습으로 19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군 공습은 지난 23일 친 이란 세력의 공격으로 미국인 계약자 1명이 사망하고 미국 5명이 부상한 드론 공격 대응 차원이다.

사망자 중 16명은 친 이란 민병대 소속이며 3명은 시리아 군인이다. 사망한 친 이란 민병대 대원 중 시리아 국적은 11명으로 알려졌다.

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24일 오후 추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에 맞서기 위한 연합군 전투기 공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습 후 "미국은 이란과 갈등을 추구하지 않지만 우리는 미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간 오후 1시38분께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 인근 연합군 기지 내 정비시설에 무인기가 충돌해 미군 계약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미군 5명, 다른 계약업체 직원 1명 등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미 정보당국은 회수한 잔해와 정보 분석 결과에 근거해 이 무인기가 이란에서 제조된 것으로 분석했다.

AP통신은 시리아 주둔 미군 기지에 두 차례 동시 공격이 뒤따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