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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미그-29 전투기 4대 우크라이나 전달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미그-29 전투기 4대 우크라이나 전달

CIA bear 허관(許灌) 2023. 3. 26. 02:02

슬로바키아 공군이 보유한 미그(MiG)-29 전투기 (자료사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물러치기 위해서는 공군력이 강화돼야 합니다.  공군력이 강화돼야 육군이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형학적으로 육군과 공군이 주력부대가 돼야 러시아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중부 유럽국가 슬로바키아가 23일 우크라이나에 구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 4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야로슬라프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슬로바키아는 올바른 편에 서 있으며, 이번 지원으로 우리는 한 국가로서 행한 시의적절한 도움과 진정한 연대, 그리고 국가의 위대함을 현대 세계사에 명확하게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제공된 전투기들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슬로바키아를 방문해 직접 인수했습니다.

나드 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같은 기종의 전투기 9대가 우크라이나에 추가 인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슬로바키아 외에 폴란드도 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투기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한편 헝가리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용 열화우라늄탄을 제공하기로 한 영국 정부의 결정을 비난했습니다.

게르게리 굴리아스 헝가리 총리실 장관은 이날 언론에 “헝가리는 전쟁 격화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지지하지 않는다”며, 열화우라늄탄 제공은 분쟁 완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해당 탄 사용을 누구에게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에 NATO 회원국 중 첫 전투기 공여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슬로바키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공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인접국인 슬로바키아는 23일, 군사지원의 일환으로 구 소련제 전투기인 미그-29 4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전투기를 실제로 공여한 국가는 NATO 회원국 중 슬로바키아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란드도 이미 같은 전투기를 공여할 방침을 표명한 외에, 유럽연합, EU는 23일, 앞으로 1년 간 탄약 100만 발을 공여할 지원책을 승인한 바 있어, 서방 각국의 군사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