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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 기관, 키예프 이틀 안에 함락될 수 있다고 분석 본문
"러시아군이 전면전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때 우크라이나 군의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 본토도 미사일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미국 정보기관 등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침공할 경우, 수도 키예프는 이틀 안에 함락되며 최대 5만 명의 시민들이 사망하거나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등 몇몇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는 미 정부 고관이, 정보기관과 군이 분석한 것이라며 의회 의원에게 설명한 내용입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침공할 경우, 수도 키예프는 이틀 안에 함락되고 최대 5만 명의 시민들이 사망하거나 부상하며 최대 500만 명이 난민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주변과 우크라이나 북측에 인접해 있는 벨라루스에 배치된 러시아군 전투부대가 2주일 전에는 60개였는데 지금은 83개로 늘어났고 공격 가능한 배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격을 단행하는데 필요한 병력의 70%가 이미 배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로이터 통신은, 이달 15일을 전후로 땅이 꽁꽁 얼어붙어 3월 말쯤까지는 러시아군 육상부대가 도로가 없는 장소에서도 이동하기 수월한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는 미국 측 분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임에 따라 미국의 정보기관은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막히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보 기관, 키예프 이틀 안에 함락될 수 있다고 분석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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