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소프트뱅크그룹, 서빙 로봇 개발 판매에서 제휴

생활용품 제조기업인 ‘아이리스 오야마’와 로봇 개발을 추진하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가 자본업무 제휴해, 음식점이나 호텔의 서빙 로봇의 개발과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센다이시에 본사를 둔 아이리스 오야마와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그룹은 2일 도쿄도내에서 회견하고 자본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이미 합작회사를 설립해 음식점이나 호텔 등에서 요리 등을 나르는 로봇 개발에 착수했는데, 이번에 아이리스 오야마가 소프트뱅크 측에 100억 엔을 출자해 개발과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휴 후 처음으로 판매하는 로봇은, 천장의 전용 마크를 인식하면서 주행하는데 최대 40킬로그램의 무게를 나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식업계 등에서는 일손 부족에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로봇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