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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안시 외출 제한 해제, 베이징은 경계 강화 본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이 제한됐던 중국 내륙부 산시성의 시안시 당국은 시내 전역에서 감염 위험이 낮아졌다며 약 1개월 만에 외출 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내륙부 산시성의 시안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달부터 1,300만 명 가까운 모든 시민의 외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지난 10일에는 확진자 감소 등에 따라 14일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시내 각 지구의 판단으로 외출 제한을 해제할 수 있게 됐지만, 일부에서는 외출 제한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당국은 24일, 시안 시내 전역에서 감염 위험이 낮아졌다며 약 1개월 만에 외출 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수도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산발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달 4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시 보건당국은 23일, 해열제와 기침약 등을 산 사람을 대상으로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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