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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거액 투자로 직원들 사무실 복귀 준비 본문

Guide Ear&Bird's Eye/영국 BBC

구글, 거액 투자로 직원들 사무실 복귀 준비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16. 15:42

구글이 영국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자일스 부지를 매입한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 지사의 규모를 50% 확장하고 근무 환경 활성화 투자에 나선다.

구글은 10억 달러(약 1조1900억원) 투자로 현재 6400명인 직원 수가 1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영국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센트럴 세인트 자일스 건물을 임차한 구글은 이 부지 매입에 나섰다.

로난 해리스 구글 영국 사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는 '직원들이 일해야 할 곳은 사무실'이라는 회사의 믿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사장은 "근무 환경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재건에 전념하고 있다"며 "건물들을 매입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활기찬 작업 공간을 확인하게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센트럴 세인트 자일스 건물들을 매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 중인 새로운 킹스크로스 사무실과 동등한 수준이 되도록 수백만 파운드의 사무실 보수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측은 "이를 통해 사무실이 덜 밀집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업 공간과 하이브리드 근무(Hybrid Work·사무실 근무와 원격근무를 혼용한 근무 형태)를 위한 포괄적인 회의실, 지붕이 있는 야외 작업 공간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구글의 하이브리드 미팅 업무 공간

구글은 미국 사무실에서 하이브리드 미팅 업무 공간을 시험 운영 중이다.

현재 영국 정부는 가능한 한 재택근무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침은 오는 26일 다른 정부 규제사항과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구글은 대다수의 직원이 일주일에 3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고용주들은 많은 사람들이 완전히 다른 작업 방식에 적응한 2년 동안의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변화에서 벗어나 그들만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해리스 사장은 "향후 2년은 하이브리드와 유연성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는 실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마다, 역할마다 다르겠지만 앞으로 2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겁니다."

야외 작업 공간이 미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구글의 투자를 환영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 허브인 영국에 대한 커다란 신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용주 그룹 CBI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가 경제 회복, 특히 영국의 시내와 도시 중심가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소매업 및 접객업 종사자들은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들이 낮에는 커피와 샌드위치 등의 쇼핑을 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많은 직원들은 사무실에 풀타임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고용주가 직원에게 출근을 요구하는 일수는 채용 과정의 주요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용 및 고용 연맹의 닐 카베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고용주가 협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 급여였지만, 이제는 사무실 출근이 회사와 잠재적 직원 간의 주요 대화"라고 말했다.

구글, 거액 투자로 직원들 사무실 복귀 준비 - BBC News 코리아

 

구글, '직원 사무실 복귀 지원'...영국 지사에 1조원 쏟아붓는다 - BBC News 코리아

구글이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센트럴 세인트 자일스 부지 매입에 나섰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