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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파 매체 '입장신문' 폐쇄 본문

Guide Ear&Bird's Eye/홍콩

홍콩 민주파 매체 '입장신문' 폐쇄

CIA bear 허관(許灌) 2021. 12. 30. 20:24

패트릭 람(오른쪽 두번째 안경 착용) 홍콩 '입장신문' 편집국장 직무대행이 29일 현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홍콩이 대규모 경찰을 투입해 친민주 온라인 매체 ‘입장신문’ 인사들을 체포했습니다. 입장신문은 자체 사이트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진행자) 홍콩 경찰이 언론인들을 또 체포했군요?

기자) 네. 홍콩 당국이 29일, 경찰 약 200명을 투입해 홍콩 ‘입장신문(Stand News)’ 사무실과 자택을 급습하고, 전∙현직 간부 6명을 체포했습니다.

진행자) 경찰이 이들에게 무슨 혐의를 적용한 겁니까?

기자) 네. 홍콩 경찰 내 홍콩국가보안법 담당 부서인 국가안전처는 선동적인 출판물을 출판하려고 모의한 혐의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입장신문’은 어떤 매체죠?

기자) 온라인 매체입니다. 홍콩에서 우산혁명이 발발했던 지난 2014년 12월에 창간했는데요. 이후 민주 진영 매체로서 대중의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 홍콩 전역에서 대규모 반 중국 시위가 벌어졌을 때는 경찰들이 시위대를 탄압하는 현장을 생중계로 전달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진행자) 체포된 사람들이 입장신문의 전∙현직 간부들이라고요?

기자) 홍콩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홍콩 ‘TVB’에 따르면 입장신문의 전 이사 마거릿 응 전 입법회 의원, 가수 데니스 호 씨, 패트릭 람 현 편집국장 대행 등 전∙ 현직 간부 6명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입장신문은 앞서 페이스북에 경찰들이 부편집인이자 현 홍콩기자협회장인 론슨 챈 씨의 집에 도착하는 영상도 올렸는데요. 챈 씨는 경찰에 연행됐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선동이 홍콩 국가보안법 적용 대상입니까?

기자) 아닙니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크게 국가 분열, 정권 전복, 테러, 외세 결탁 등의 4가지 범죄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하도록 명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홍콩 법원은 전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식민지 시대법을 들어 당국에 국가보안법에 따른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나우] 홍콩 민주화 지지 '입장신문' 폐간 (voakorea.com)

 

[글로벌 나우] 홍콩 민주화 지지 '입장신문' 폐간

홍콩 민주화를 지지하는 온라인 매체 입장신문이 29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뒤 폐간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빈과일보가 폐간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한편, 러시아 법원은 자국 인권단체

www.voakorea.com

 

홍콩 ‘입장신문’ 간부 등 6명, 증오 선동 출판물 발행 혐의로 체포

 

홍콩 경찰은 29일 아침, 홍콩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로 알려진 인터넷 매체인 ‘입장신문’의 간부 등 6명을 증오를 부추기는 출판물을 발행한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이들 6명은 홍콩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를 유지하며 2년 전에 잇따랐던 항의 활동에 관한 기사 등을 다수 배포한 인터넷 매체인 ‘입장신문’의 간부와 전 간부로 가수인 데니스 호 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200명 태세로 ‘입장신문’의 사무소를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홍콩 검찰 당국은 28일, 지난 6월에 발행이 중단된 ‘빈과일보’의 창업자이자 반정부적 움직임을 단속하는 홍콩국가안전유지법을 위반해 기소된 지미 라이 씨 등 전 간부 등을 증오를 부추기는 출판물을 발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의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에 대한 홍콩 당국의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홍콩 '입장신문' 관계자 2명 기소

정 푸이 쿤 전 '입장신문' 편집국장을 태운 홍콩 경찰 수송차량이 30일 웨스트카오룽 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홍콩 공안당국이 범민주 매체인 '입장신문(영문명 스탠드 뉴스)' 전현직 관계자 7명을 전격 체포한 지 하루만인 30일 이 중 2명을 선전물 출판 음모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전날 체포한 7명 중 각각 34세와 52세 용의자를 기소했다면서도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기소된 남성 2 명이 패트릭 람 편집국장 직무대행과 정 푸이 쿤 전 편집국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람 씨는 병원에 입원해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못했다며, 두 사람의 보석 요청은 기각됐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나머지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콩 경찰은 영국 식민지 시절 만들어진 출판물을 이용해 선동 모의를 한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고, 관련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유죄판결이 날 경우 이들은 최대 2년 징역형과 5천 홍콩달러 (미화 약 640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들의 체포를 규탄하는 성명에서 “매체의 자유, 독립매체가 제공하는 정보 취득 등 표현의 자유는 한 사회의 번영과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자유가 있었기 때문에 금융과 무역, 교육, 문화의 세계적 중심지로서 지금의 홍콩이 번영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널리즘은 선동이 아니"라며, 블링컨 장관의 성명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번 체포는 언론을 겨냥하지 않았다면서, “보도라는 허울 속에서 대중을 선동하는 행위는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홍콩 '입장신문' 관계자 2명 기소 (voakorea.com)

 

홍콩 '입장신문' 관계자 2명 기소

홍콩 당국이 범민주 매체인 '입장신문' 전현직 관계자 7명을 체포한 지 하루만에 2명을 기소했습니다.

www.vo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