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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에서 행동이 중요하다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기후변화 대응에서 행동이 중요하다

CIA Bear 허관(許灌) 2021. 11. 3. 11:56

'다자 공감대를 수호하고' '실무적 행동에 초점을 맞추며'  '녹색 전환에 박차를 가하자'

기후변화 대응 문제에서 관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정상회의에 서면 축사를 보내 상기 3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행동'은 중국방안의 핵심 키워드이다. 행동이 있어야 미래 계획도 현실로 된다. 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긴박성에 대비해 중국은 여러번에 걸쳐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OP26 회의 개막 당일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21년 1-9월의 데이터 분석에 따를 때  지난 7년이 사상 가장 더웠던 7년이로 나왔다. 한편 2020년 온실가스 농도가 최고치에 달했고 이런 추세가 2021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자주의는 좋은 처방이다'  습근평 주석의 이 건의는 글로벌기후변화 대응에 준칙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각국은 응당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약'에 근거하여 '공동하면서도 차별화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특히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책임도 있다. 이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키워드이다. 

기후변화 대응이 경제발전에 영향을 주지 않을가?

습근평 주석은 '녹색 전환에 박차를 가해 ' 과학기술혁신으로 경제와 사회의 녹색발전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이 건의는 현 과학기술발전의 큰 방향을 잡았다. 이는 또 중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실천한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 이란 이념의 경험을 개괄할 것이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1억 2000만 킬로와트의 석탄발전 설비를 도태시켰다. 최근 중국은 또한 여러 부의 사업방안을 발표하고 여러개 보장조치를 출범하여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1+N' 정책체계를 형성했다.  중국은 앞으로 경외에서 석탄발전 프로젝트를 건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후변화 대응은 세계적인 도전으로 세계적인 행동이 요구된다. 기후변화 대응의 키워드는 바로 행동이다. 

시진핑 주석, COP26 세계정상회의에 서면 인사말 보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세계정상회의에 서면 인사말을 보냈다.

시 주석은 “현재 기후변화의 악영향이 날로 가시화되고 있고 전 지구적 행동의 시급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세계 경제를 회복시킬지가 우리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이와 관련해 다음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 합의를 수호한다. 기후변화 같은 전 지구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는 다자주의가 좋은 방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등은 국제사회가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본 법률이므로 준수해야 한다. 각국은 기존 합의를 토대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해 글래스고총회가 성공을 거두도록 확보해야 한다.

둘째,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춘다. 행동해야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다. 각국은 신용을 중시하고 약속을 지키며 실행 가능한 목표와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국가별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해 기후변화 대응 조치를 실시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선진국은 스스로가 더 많이 행동해야 할 뿐 아니라 개도국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셋째, 녹색 전환을 가속화한다. 과학기술 혁신을 구동력으로 삼아 에너지 자원, 산업구조, 소비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경제∙사회의 녹색발전을 촉진해 발전과 보호가 서로 시너지를 이루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인간과 자연의 생명공동체 이념을 고수하고, 생태 우선, 녹색 저탄소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 녹색 저탄소 순환 발전의 경제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산업구조 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 다소비 및 고배출 프로젝트의 맹목적인 발전을 단호히 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에너지 녹색 저탄소 전환 추진을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며, 대형 풍력 발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의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인 관철과 탄소피크·탄소중립 업무 완수에 관한 의견’과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에 도달하기 위한 행동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에너지∙산업∙건축∙교통 등 중점 분야와 석탄∙전력∙철강∙시멘트 등 중점 업종의 시행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며, 과학기술∙탄소흡수∙재정과 세무∙금융 등 보장 조치도 내놓아 탄소피크, 탄소중립, ‘1+N’ 정책 체계를 이루고 시간표, 로드맵, 시공도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 주석은 “중국 옛 사람들은 ‘이실즉치’(以實則治)를 강조했다”며 “중국은 각국이 적극적으로 행동해 기후변화 도전에 협력 대응하고 힘을 합쳐 인류 공동의 지구 터전을 보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정상회의는 11월 1일~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기간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