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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국가간 분쟁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시진핑 주석 "국가간 분쟁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

CIA Bear 허관(許灌) 2021. 9. 22. 09:4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서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방송된 화상 연설을 통해 세계 지도자들에게 국가 간의 분쟁은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할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화상 연설에서 한 나라의 성공이 꼭 다른 나라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세계는 모든 나라의 공동 개발과 발전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이날 연설에서 미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외부로부터의 군사적 개입, 그리고 소위 말하는 민주적 변환은 해를 끼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절대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거나 괴롭히지 않고 패권을 추구하지 않겠다며 국제 관계에 있어 중국은 평화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시 주석은 덧붙였습니다.

이날 시 주석의 화상 연설에 앞서 고위급 회의 두 번째 연설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을 암시하며 미국은 새로운 냉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올해 말까지 20억 회분의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시진핑 주석, 제76회 유엔총회서 중요 연설…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사진 출처: 신화사]

지난 2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제76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참석해 ‘굳건한 신념으로 일치단결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 구축하자’를 주제로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발전이 인민 행복 실현의 핵심이라면서 전염병이 가져온 심각한 충격에 직면해 우리는 세계 발전을 함께 추진하며 균형과 포용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첫째, 발전 우선 견지. 둘째, 인민 중심 견지. 셋째, 보편적 특혜와 포용 견지. 넷째, 혁신 구동 견지. 다섯째,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견지. 여섯째, 행동 지향 견지”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21일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제76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해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건설하자'라는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평화롭게 발전하는 세계는 상이한 문명을 존중하고 현대화로 나아가는 다양한 길을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는 어느 나라의 특허가 아니라 각 국 인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최근의 국제정세의 발전은 외부 군사간섭과 이른바 민주 개조는 백해무익함을  거듭 증명했다며 우리는 전 인류의 공동가치인 평화, 발전, 공평, 정의, 자유를 고양해 소그룹과 제로셈 게임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은 2030년을 정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간고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하지만 중국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녹색저탄소 발전을 돕고 해외에 석탄사용 발전소도 신규 건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습주석은 한 나라의 성공은 다른 나라의 필연적인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그는 세계는 모든 나라들의 공동 발전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립과 배타가 아닌 대화와 포용성을 추구하고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고 협력상생하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수립해 공동의 이익 접점을 넓히고 최대의 동심원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화민족은 평화와 화합, 조화의 이념을 전승하고 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과거는 물론 앞으로도 타국을 침략하거나 괴롭히지 않으며 패권을 부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공헌자, 국제질서의 수호자, 공공제품의 제공자라며 중국은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글로벌 발전 창의를 제출하고 손잡고 글로벌 위협과 도전에 대응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에서  합법적 의석을 회복한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은 이 역사적 사건을 성대히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중국과 유엔의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로 올라서도록 계속 적극 추동함으로써 유엔의 숭고한 위업을 위해 새로운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년 전 각 국 지도자가 유엔 창설 75주년 시리즈 서밋에 참석해 코로나 19 방역에 공조하고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며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의 역할을 보강해 인류의 금세,후세의 공동미래를 구축할데 대해 약속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1년간 세계는 백년래 유례없는 큰 변화의 국면과 코로나 19 글로벌 대 유행의 영향을 받았다며 평화발전에 대한 각국 국민들의 기대가 더 간절해지고 공평과 정의에 대한 요구도 보다 강렬해졌으며 협력상생에 대한 추구도 보다 확고해졌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인류사회에 심각한 변화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세계는 새로운 격변의 시기에 들어섰습니다. 책임감있는 정치가라면 자신감과, 용기, 감당으로 시대의 과제에 화답하고 역사적 선택을 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계속하여 우리는 첫째, 반드시 코로나 사태를 전승하고 인류의 전도와 운명에 관계되는 이번 중대한 투쟁에서 이겨내고 둘째, 반드시 경제를 회복해 보다 강력하고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글로벌 발전을 추진하며 균형적이고 조화롭고 포용적인 새 단계에로 나아가도록 글로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글로벌 발전 창의도 제기했다. 그 창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전을 우선시하는 것을 견지하며 

둘째,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는 것이다. 

"발전과정에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며 인권을 보호하고 촉진하여 인민을 위해 발전하며 인민에 의거하여 발전하고 발전의 성과는 인민이 공유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중의 행복감과 획득감, 안전감을 꾸준히 늘이고 인간의 전면 발전을 실현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셋째, 보편적인 포용을 견지하고  넷째, 혁신에 의한 발전추동을  견지하며 다섯째,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30년 전까지 이산화 탄소 배출이 정점을 찍도록 하고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어려운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중국은 개도국의 녹색 저탄소의 발전을 힘있게 지지하고 더는 해외에 석탄 사용 발전소를 신규 건설하지 않을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한 나라의 성공은 결코 다른 나라의 필연적인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세계는 여러 나라의 공동 성장과 진보를 전적으로 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항의 아닌 대화를 견지해고 배타적이 아닌 포용을 견지해야 하며 상호 존중, 공평한 정의, 협력 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이익의 접점을 넓혀 최대의 동심원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고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이며 국제질서의 수호자이고 공공제품의 제공자라면서 계속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이렇게 강조했다.

"세계는 또 역사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저는 인류의 평화발전과 진보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확고한 자신심으로 손잡고 글로벌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며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여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합시다!"

시진핑 中 주석 유엔총회 연설, '쿼드' 등 견제

뉴욕에서 개최 중인 유엔총회에서 21일 사전에 수록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영상 연설을 내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영상에서 "평등과 상호존중의 기초 아래 대화와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소그룹과 제로섬게임은 배제해야 한다"라며 미국이 일본과 호주, 인도로 구성된 '쿼드' 등 동맹국, 우호국과 새로운 협의체를 만드는 움직임을 견제했습니다.

아울러 아프가니스탄 정세를 의식해 "외부의 군사개입과 이른바 '민주적 개조'가 엄청난 후환을 초래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군사작전을 계속한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협력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구온난화 대책과 관련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주력하고 해외에서 석탄화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배출량 감축에 노력할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개도국에 백신 1억 회분을 무상으로 추가 제공하는 등 지원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해외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제76차 유엔총회에서 화상 연설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앞으로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21일 사전녹화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다른 개발도상국들의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개발을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이상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사업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내 석탄발전소 건설에 자금을 지원해왔습니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은 또 국내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해 석탄 발전에 크게 의존해왔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중국이 2030년을 정점으로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지난해 약속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는 이날 성명에서 “시 주석이 이같이 중요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