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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일본정원에서 평화의 종 타종식 열려 본문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는 일본이 기증한 평화의 종을 울리는 타종식이 열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류공통의 적인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집중해야 한다"며 전세계에 분쟁 등의 중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엔본부의 일본정원에 설치된 평화의 종은 일본의 평화활동가인 에히메현의 나카가와 지요지 씨가 1954년에 기증한 것으로 세계 각국의 동전을 녹여 만든 것입니다.
유엔에서는 매년 9월 21일 국제평화의 날에 맞춰 평화의 종을 울리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17일에는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일본의 이시카네 유엔대사, 종을 기증한 나카가와 씨의 딸인 다카세 세이코 씨가 참석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타종식에서, "우리는 인류공통의 적인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집중해야 하며, 팬데믹 종식을 위해 모든 나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해 세계각지에서 계속되는 분쟁 등의 중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평화의 종을 울리면서 거듭 세계평화를 염원했습니다.
유엔에서는 다음주 21일부터 각국 정상과 대표들의 일반토론연설이 시작돼 아프가니스탄 정세와 코로나19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平和大忍, 信望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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