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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장, “도쿄올림픽 희망과 단결의 상징” 본문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IOC,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바흐 위원장이 NHK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감염대책이 실행되는 대회”라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희망과 단결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IOC의 바흐 위원장은 22일, 개막식이 열리는 국립경기장에서 NHK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에서 바흐 위원장은 도쿄대회의 연기가 결정된 지난 1년 4개월을 돌아보고, “고통스럽고 불투명한 시기였으며 205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단이 정말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 안전한 운영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일본의 감염상황은 문제 없을지, 매일 상황이 변하는 가운데 대책을 취해 왔으며, IOC와 일본의 신뢰관계가 없었다면 개최를 이루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개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 대해서는 “대회에 반대하는 사람들과도 대화와 논의를 한 결과로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코로나19 감염대책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의 보건당국인 WHO, 세계보건기구의 지지도 받아냈고 모든 스포츠는 유관중이 이상적이지만 이번에는 무관중을 결정한 일본의 결단을 존중하며 투명한 과정을 거쳐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감염대책 하에 대회가 열린다”고 말해, 안전 안심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희망을 바라고 있으므로 지금 개최하는 것이 전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며 전세계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는 가운데서도 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일본의 위업을 보일 수 있어, 이번 대회는 희망과 단결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려운 가운데 달성하는 이 대회의 유산이 앞으로 모델이 될 것이며 일본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여러 해 동안 이 순간을 기대하면서 노력해 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IOC위원장, “도쿄올림픽 희망과 단결의 상징”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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