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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자율주행차, 10월부터 서울 상암 달릴 수 있다 본문
영업용 자율주행차, 10월부터 서울 상암 달릴 수 있다
CIA Bear 허관(許灌) 2021. 7. 20. 08:43
이르면 10월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일반 도로를 달리는 영업용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례 시행에 따라 상암 일대에서 대중교통처럼 일반인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다양한 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는 자율차 유상운송 서비스를 시행할 사업자를 이달 말 모집하고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암 일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정해진 노선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오는 자율차 이동서비스,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교통약자 특화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초기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시는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는 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자율차 유상운송 면허발급 절차 등 세부 안전기준을 정한다. 시 소유 공공주차장 내 전용주차구역을 제공해 차고지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상암동 일대 6.2㎢, 총 24개 도로 31.3㎞는 지난해 12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를 앞당기고 서울을 미래교통 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타이완 최초의 무인 버스 시범운행 완료, 승객 12명 탑승 문제없어
7월 8일부터 13일까지 타이완 최초의 무인 버스가 타이완대학 수이위안(水源)캠퍼스에서 시범적으로 운행됐다. ‘EZ10’이라고 불리는 이 인공지능 무인 버스는 자율주행 기술 4단계에 해당해 운전자가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아도 완벽하게 운행된다. 또한 해당 버스에는 12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고 0.5km에서 5km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Henan pilots auto-driving service
An auto-driving car for ride-hailing service stops at Zhengzhou East New District, Henan Province on July 1, 2021. Zhengzhou launched this test service on Thursday, offering self-driving buses and cars to its citizens. A safety officer is available in the cab although the vehicle can realize automatic turning, avoiding, parking, and other operations via intelligent driving technolog[2021년 7월 1일 허난성 정저우 동 신구에 자동 운전 차량이 정차합니다. 정저우는 목요일에 시민들에게 자율 주행 버스와 자동차를 제공하는이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차량은 지능형 운전 기술을 통해 자동 회전, 회피, 주차 및 기타 작업을 실현할 수 있지만 운전실에는 안전 담당자가 있습니다.]
Zhengzhou launched this test service on Thursday, offering self-driving buses and cars to its citizens. A safety officer is available in the cab although the vehicle can realize automatic turning, avoiding, parking, and other operations via intelligent driving technology[정저우는 목요일에 시민들에게 자율 주행 버스와 자동차를 제공하는이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차량은 지능형 운전 기술을 통해 자동 회전, 회피, 주차 및 기타 작업을 실현할 수 있지만 운전실에는 안전 담당자가 있습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현재 베이징에서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오픈 테스트 구역의 총길이는 약 700km이며 생활권과 상권 등 수십 개의 역을 포함하고 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만 나오던 자율주행차가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로 들어오고 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people.com.cn)
베이징 자율주행 도로 안전운전 거리 누적 200만km 돌파
지난 8일 베이징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智能車聯: ICV,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산업혁신센터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베이징 자율주행 도로 안전운전 테스트 거리가 200만 550km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 약 5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올해 10월 전까지의 테스트 주행거리는 약 95만km로 지난해 연간 7만 3800km를 넘어섰다.
현재 베이징의 개방된 자율주행 시험 도로는 200개, 699만 5800km로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 하이뎬(海澱)구, 순이(順義)구와 팡산(房山)구에 걸쳐 있다. 베이징은 베이징신에너지자동차(北汽新能源, BAIC BJEV), 웨이라이(蔚來, NIO), 바이두(百度), 다임러(Daimler) 등 14개 기업의 차량 87대에 자율주행차 시험용 임시 번호판을 배포했다.
“베이징은 자율주행 도로 시험 신청 기업 수, 차량 수, 도로 주행거리 모두 전국 1위다.” 베이징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산업혁신센터 부사장 우충(吳瓊)은 말한다. 신청 기업은 인터넷 기업, 메인 공장, 지도 제도 업체 등을 망라하고 있으며, 그중 바이두, 샤오마즈싱(小馬智行, Pony.ai) 두 기업에서 45대 차량의 유인 테스트 자격을 획득했다
베이징, 자율주행 택시 체험
베이징 시민이 하이뎬구에서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지정역에서 차에 탑승한다. [사진 출처: 신화망]
최근 바이두(百度)는 베이징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방안을 내놓았는데 바이두 지도와 Apollo GO 앱(App)을 통하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베이징에 자율주행 택시 테스트 구간은 약 700킬로미터 거리로 이좡(亦莊), 하이뎬(海澱), 순이(順義) 생활권과 상업권 등 수십 곳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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