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5개월, 가설 관중석 공사 진행 본문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23일로 5개월 남았습니다.
각지의 경기장에서는 당초 예정된 관중 수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가설 관중석 공사 등이 시작됐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공사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일정 조정 등에 쫓기고 있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3일에 개막되는 도쿄올림픽 관중 수를 봄까지 상한 인원을 결정한다고 했지만 43개 경기장에서는 결정되기 전인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가설 관중석 등의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그 가운데 고토 구의 ‘아오미 어반스포츠파크’ 에 설치될 스포츠클라이밍 등의 경기장에는 당초 예정대로 8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설 스탠드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높이 10미터 정도의 철골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경기장에서는 지난해 3월까지 가설 스탠드가 거의 완성됐었는데 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노후로 인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해체됐다 다시 공사중입니다.
각 경기장에서는 관중 수의 상한이 결정된 후에 설계와 작업 순서 등을 변경할 수 있도록 공사 일정 조정 등에 쫓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연기에 따른 추가 경비를 총 2940억 엔으로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 가설 설비의 재정비 비용 등이 730억엔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 > 일본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25일에 한국과 국가대표 평가전 치르기로 (0) | 2021.03.10 |
---|---|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브리즈번을 단일후보로 (0) | 2021.02.25 |
18일 도쿄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45명으로 12일 연속 500명 이하 (0) | 2021.02.18 |
15일 도쿄주식시장, 종가 3만 엔 선에서 거래 마쳐 (0) | 2021.02.15 |
일 닛케이 평균 주가, 30여 년 만에 2만 9,000엔선 회복 (0) | 2021.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