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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 국가주석, ‘신냉전’은 분열로 이끌 것이라며 미국 견제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시진핑 중 국가주석, ‘신냉전’은 분열로 이끌 것이라며 미국 견제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26. 15:4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세계 경제 포럼 온라인 회의에서 미중 대립이 깊어지는 가운데 ‘신냉전’에 의해 타국을 위협하고 제재를 가하는 것은 세계를 분열과 대립으로 이끌 뿐이라고 연설했습니다.

아울러 국제 사회는 각국의 합의에 따라 통치해야 하고, 한 국가나 몇몇 국가가 명령해서는 안 된다며 바이든 정권을 견제했습니다.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회의에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 주석은 코로나 19를 틈타 ‘탈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경제 관계를 단절하면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한 뒤 복잡해지는 세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로는 다자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는 데 있다며 국제 사회와 협조하겠다는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중 국가주석, ‘신냉전’은 분열로 이끌 것이라며 미국 견제 | NHK WORLD-JAPAN News

 

시진핑 중 국가주석, ‘신냉전’은 분열로 이끌 것이라며 미국 견제 | NHK WORLD-JAPAN News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세계 경제 포럼 온라인 회의에서 미중 대립이 깊어지는 가운데 ‘신냉전’에 의해 타국을 위협하고 제재를 가하는 것은 세계를 분열과 대립으로 이끌 뿐이라고 연

www3.nhk.or.jp

미국 바이든 정권, “중국과 치열한 경쟁”

미국 백악관의 사키 대변인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회의 연설을 통해 미중 관계를 의식하며 협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지난 몇 달과 같다며 대중 강경 인식에 변함이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중국과 21세기를 정의하는 전략적이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인 뒤 중국이 미국의 고용과 국제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대중 정책과 관련해 새로운 방침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전략적 인내를 가지고 정부 내부에서 검증하고 향후 방침에 관해 의회와 협의하는 한편,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동맹국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정권의 대중 정책과 관련해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는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인권과 안보 등의 분야에서 강경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고, 오스틴 국방장관도 대중 대응을 미군의 최대 과제로 규정했습니다.

www3.nhk.or.jp/nhkworld/ko/news/280412/

 

미국 바이든 정권, “중국과 치열한 경쟁” | NHK WORLD-JAPAN News

미국 백악관의 사키 대변인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회의 연설을 통해 미중 관계를 의식하며 협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지난 몇 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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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신냉전 경계하고 다자주의 실천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화상으로 개막 연설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25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신냉전’을 경계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2021 다보스 어젠다’ 특별정상회의에서 ‘다자주의 횃불로 인류의 앞길을 밝히자’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다자주의는 협의를 통해 국제 문제를 다루고 모두가 협력을 통해 세계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냉전을 시작하거나 다른 나라를 거부하고 위협하거나, 고의적으로 디커플링· 제재를 부과하거나, 고립이나 소외를 조장하는 행위는 세계를 분열시키고 심지어 대립으로 몰아넣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제적 거버넌스는 한 나라나 소수의 명령이 아닌 규범과 상호 합의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중국은 국제적인 대응 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코로나를 격퇴하기 위해서는 더욱 긴밀한 연대와 협력, 정보 공유, 강력한 국제적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65% 줄이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에 나서며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시 주석의 이날 연설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중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첫 연설입니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대해 “중국은 지금 우리의 안보와 번영, 가치에 중대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새로운 접근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전략적 인내심을 갖고 이 문제를 접근하길 원한다”면서, 대중 접근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내부 검토와 의회와의 관여 강화, 동맹과의 논의 등을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