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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미국이 양자 경제무역협력의 건강한 발전에 유리한 분위기 마련 희망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中 외교부, 미국이 양자 경제무역협력의 건강한 발전에 유리한 분위기 마련 희망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16. 07:41

자오리젠(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측이 국내의 이성적인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건강한 발전에 유리한 분위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중무역 전국위원회가 최근 보고서를 발표하고 미국이 장기적으로 미중무역에서 이익을 얻었으며 2019년 대중국 수출은 중국에 1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표했다. 보고서는 대중국 무역전은 미국경제를 진작시키지 못했으며 오히려 미국경제 성장을 완화시켰으며 최고로 24만 5천개의 일자리를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대중국 관세를 줄여 미국경제 성장과 취업을 늘릴 것을 정책 제정자들에게 촉구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중무역 전국위원회의 이 보고서의 관련 내용은 중미 경제무역관계의 본질은 호혜상생이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한 무역전은 미국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자신만 손해를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측이 국내의 이성적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국과 함께 서로 마주보고 함께 나아가며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건강한 발전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여 양국 인민의 공동 복지를 더 좋게 늘리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중미 무역마찰로 美 24.5만개 일자리 줄어

미국은 트럼프발 무역전쟁으로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고 있다.

 

옥스포드 경제연구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중미 무역마찰로 현재 미국 고용시장의 일자리 24만5000개가 사라졌다. 하지만 양측이 관세인상을 폐지하고 양자 무역을 활성화하면 2025년에는 14만5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연구는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가 옥스포드 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는 비정부, 비영리단체로서 코카콜라 등 유명 글로벌회사와 기타 미국 소규모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 연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며칠 앞둔 시점에 발표되었고 현 미국의 무역 정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당장 바꿀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 수출 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창출한 일자리는 120만 개로 추정된다. 그중 중국의 다국적기업이 19만7000명의 미국인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2019년 미국 회사는 중국에 1050억 달러를 투자했다.

 

한편 데이터에 따르면 중미 무역마찰이 지속될 경우 2022년 미국에서는 73만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25년까지는 32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마찰이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은 일자리 유실 뿐만이 아니다. 

 

세계 2대 경제체간 무역 거래의 대폭적인 디커플링으로 향후 5년간 미국 GDP는 1조6000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경제를 촉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연구 보고서는 앞으로 10년 안에 중국은 1/3의 글로벌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고, 이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중국 시장 접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