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란 혁명수비대, 걸프 연안 지하 미사일 기지 공개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이란 혁명수비대, 걸프 연안 지하 미사일 기지 공개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10. 10:10

8일 이란의 호세인 살라미 혁명 수비대 사령관과 지휘관들이 걸프 연안의 지하 미사일 기지를 사찰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하 미사일 기지 한 곳을 8일 공개했습니다.

이란 관영 매체들은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인용해 걸프 연안에 지하 미사일 기지 몇 곳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혁명수비대는 걸프 해안에 미사일 기지들을 만들었으며 이는 적들에게 악몽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살라미 사령관은 “지하기지에 배치된 미사일이 사정거리가 수백km에 달하고 정확성이 뛰어나며 파괴력이 크다”라면서 “미사일이 적들의 전자전 장비에 방해받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걸프 해역에 혁명수비대 해군 전략 미사일을 배치한 기지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걸프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와 미군이 주기적으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혁명수비대 고속정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미 해군 함정을 방해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미국이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한 뒤 두 나라 사이에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한 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복원했습니다.

VOA 뉴스

이란, 미국이 제재 해제한다면 즉시 농축도 20퍼센트 철회하겠다

이란의 아락치 외무차관은 6일 이란이 핵합의를 크게 넘는 농축도 20퍼센트의 우라늄 제조를 개시한 이래, 외국 언론으로서는 처음으로 NHK와의 단독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아락치 차관은 미국의 제재에 대해 “이란 국민은 제재에 고생해 왔다”면서 “외교관으로서 제재 해제를 위해 1분이라도 허비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절박한 외교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아락치 차관은 “제재가 해제돼 핵합의에 의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이란은 합의를 준수하고 20퍼센트의 우라늄 농축은 즉시 용이하게 철회할 수 있다”고 말해, 미국에 조속한 제재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정권 하에서 2018년에 탈퇴한 미국의 핵합의 복귀에 대해 “진심으로 바라는 것도 아니고 양손을 들어 환영하는 것도 아니며 어디까지나 미국이 판단해야 할 것”이라면서 “새 정권이 어떤 형태로 핵합의에 복귀해 의무를 완수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해, 바이든 차기 정권의 향후 대응을 주시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