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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2021년은 지구 치유의 해"

CIA bear 허관(許灌) 2020. 12. 30. 07:27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1년 새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를 치유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쿠테흐스 사무총장은 새해를 앞두고 어제(28일) 발표한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격차를 확대했으며, 식량 부족과 대량 실직 등이 벌어졌다면서, 올해를 “시련과 비극, 눈물의 해”로 묘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지구를 치유하기 위해” 단합할 것을 촉구하며,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영향으로부터의 치유, 부서진 경제와 사회의 치유, 분열의 치유”를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특히 “새해가 다가오고 우리는 희망의 광선을 보고 있다. 사람들이 이웃과 낯선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기록적인 시간에 백신을 개발하는 과학자들,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새로운 약속을 하는 나라 등을 거론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단결하고 연대해 함께 협력하면 이런 희망의 광선이 전 세계에 퍼질 수 있다”면서 “이것이 가장 어려운 해의 교훈”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백신 보급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계획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