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결과 공식 발표…외교부 “中, 중미의 소통과 대화 강화 주장해 왔다”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가 2020년 대선 결과를 확인했고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대통령과 부통령을 공식 선출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중국은 관련 선거 결과를 예의주시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11월 25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 조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예로부터 중·미 양측은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야 하며, 충돌과 대립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고 윈윈하는 정신에 따라 협력에 초점을 맞춰 이견을 통제하면서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