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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캐나다이어 세계 4번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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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캐나다이어 세계 4번째

CIA Bear 허관(許灌) 2020. 12. 11. 06:56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4번째로 승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 승인했다.

국영 SPA통신은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식품의약청은 “화이자가 제출한 임상 시험 자료에 기반해 여러 요소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조만간 수입·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영국, 바레인, 캐나다에 이어 사우디가 네 번째이다.

앞서, 캐나다 보건 당국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사용을 잠정 승인했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주요 도시 14곳에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트뤼도 총리는 이달 안에 24만 9천 회 분을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고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우디, 화이자 코로나 백신 사용 승인...세계 4번째 

지난 7월 이슬람 하지 성월을 맞아 사우디 메카의 그랜드모스크를 방문한 이슬람 신도들.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 오늘(10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식품의약청은 화이자가 11월 24일 제출한 임상 시험 자료에 기반해 국제적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승인을 결정했다며, 조만간 수입과 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캐나다 보건부도 9일 성명을 내고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의 수프리야 샤르마 수석의료고문은 “캐나다의 엄격한 안전, 효능, 품질의 기준에 부합해 승인했다”며 캐나다인들이 접종을 편안한 마음으로 맞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사용을 제일 먼저 승인한 곳은 영국이며, 이어 바레인, 캐나다, 사우디가 승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