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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태양광 패널` 아우디 헝가리 공장, 탄소 중립화 달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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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태양광 패널` 아우디 헝가리 공장, 탄소 중립화 달성

CIA bear 허관(許灌) 2020. 10. 16. 21:50

아우디, 헝가리 공장 탄소 중립화 달성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12일 헝가리 기요르 소재 아우디 헝가리 공장이 유럽 최대의 태양광 지붕 설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지난 2012년 지열 발전소를 건립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인증받은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열에너지를 사용해왔다. 올 초부터 친환경 에너지만을 사용해 가동하고 있는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이번 태양광 지붕 설비 구축으로 2018년 벨기에의 아우디 브뤼셀 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게 됐다.

독일 아우디AG의 생산 총괄이자 아우디 헝가리의 감독 위원회 위원장인 피터 쾨슬러는 "아우디는 2025년까지 모든 시설에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공장들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폰스 딘트너 아우디 헝가리 최고경영자(CEO)는 “지속가능성은 아우디 헝가리에게 필수적인 과제로, 태양열 발전 설비를 통해 탄소 중립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욱 친환경적인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생산 과정에서 생태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생산 및 물류 분야에서 환경 프로그램 ‘미션: 제로(Mission: Zero)’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생산과 경제적인 물 사용, 자원 효율성 및 생물의 다양성 보존 등 탈탄소화의 네 가지 활동 분야에 중점을 둔다.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2019년 한 해에만 에너지를 1만8000Mwh 이상 절약했고 약 5750t에 달하는 CO2 배출량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