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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연차총회에서 한국, 후쿠시마 처리수에 우려 본문
IAEA, 국제원자력기구의 연차총회에서 한국 대표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계속 늘어나고 있는 물을 바다로 방출하면 인접국의 환경에도 영향을 줄지 모른다고 주장하며 일본의 대응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적절한 방법으로 국제사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반론했습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오염수를 처리한 물과 관련해, 지난 2월 국가의 소위원회가 기준 이하로 희석시켜 바다나 대기중으로 방출하는 방법이 현실적이라는 보고서를 마련해 정부는 현지와 관계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방침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22일, 빈에서 열린 IAEA의 총회에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병선 제1차관이 바다로 유출시키면 일본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접국을 포함한 세계의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며 일본 정부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한국 등 국제사회에 투명성이 있고 구체적인 소통을 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IAEA에 대해, 처리수 대응에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히키하라 대사는 일본 정부는 적절한 방법으로 국제사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IAEA에도 전면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반론했습니다.
일본은 연차총회에서 물의 처분 방법은 검토 중이며 설명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으나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문제를 제기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일본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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