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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선거, 후보 3인 공동 기자회견 본문
아베 수상의 후임을 선출하는 자민당 총재선거에 입후보한 이시바 전 간사장, 스가 관방장관, 기시다 정무조사회장 등 3명이 8일, 당 본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견에서 이번 자민당 총재선거의 쟁점에 대해, 이시바 전 간사장은 “국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고, 정부를 겸허히 기능하게 하는 당이 돼야 한다”며 “국민과 당원이 자신의 당이라고 인식하게 하기 위한 당의 모습이 쟁점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코로나 19 대책과 전후 최대로 침체된 경제를 어떻게 재건할지가 쟁점”이라며 “최고 책임자로서 정권운영을 하게 되므로 국민에게는 그런 점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정무조사회장은 “아베 정권의 7년 8개월간은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후임자가 책임지게 된다”며 “위드 코로나, 애프터 코로나 이후의 경제와 사회보장, 지방정책, 그리고 외교 등 큰 방향성과 비전을 당원과 국민에게 확실히 제시하고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 시기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코로나 19 대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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