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난산 “코로나19, 2월말 정점 거쳐 4월말 진정”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난산 “코로나19, 2월말 정점 거쳐 4월말 진정”

CIA Bear 허관(許灌) 2020. 3. 6. 16:4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대책반장 격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사진)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해 각국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서 2월 말에 정점을 맞았으며 내달 말까지는 진정될 것이라고 감염증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공정원 원사가 전망했다.

환구망(環球網)과 팽배신문망(澎湃新聞網)은 3일 중난산 원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의학술지 '흉부 질환 저널(Journal of Thoracic Disease)' 최신호에 실은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중난산 연구팀은 논문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2월 하순에 고점에 도달했으며 이후 4월 말까지 안정세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로나19를 일러야 5월 말 통제할 수 있다는 일부 서방 전망에 대해 중난산은 "우린 4월 말에 가능하다고 믿는다. 국가의 강력한 개입과 집체 방역의식 하에서 능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중국 내 코로나19 전파 정황을 SEIR 특화 모델과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방식을 통해 예측했다.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중국 당국이 취한 엄격한 방역조치가 닷새만 늦었다면 감염 피해가 현재의 5배로 늘어났을 것으로 연구팀은 평가했다. 또 만일 당국이 코로나19 진원지 우한(武漢)에 대한 봉쇄 조치 등을 완화했을 경우 3월 중순 후베이성에서 2차 절정기가 닥쳐 4월에야 끝났을 것이라며 봉쇄정책이 결정적으로 옳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2월9일 이전 당국의 조치를 토대로 해서 확산 규모를 랜싯(Lancet)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비해 훨씬 낮게 잡았다.

랜싯 등은 중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월25일 시점에 17만5000명, 효과적인 대책이 없을 경우 2월 중순에는 19만명에 달한다고 예상했었다.

연구팀은 "이런 예측은 중국 당국의 엄격한 방역대책을 감안하지 않아 과대하게 계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에도 중난산은 지난달 27일 광둥성 광저우(廣州) 의과대학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재의 추세로 보아 4월 말 전에 기본적으로 중국 내의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고 언명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에서 인구이동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취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약화하고 있다면서 "4월 말에는 사태가 억지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발발 후 지금까지 대응에 관해선 "초기인 12월 초나 1월 초에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면 감염자를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의사(리원량)가 SNS을 통해 원인불명의 질환에 관해 발신했지만 증시되지 않았다"고 초동대처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중국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신규 감염자도 100명대로 크게 떨어졌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오전 1시) 시점에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새로 31명이 숨지면서 누계 사망자가 2943명에 달했다고 공표했다. 전날 42명 신규 사망에서 11명이나 줄었다.

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125명 늘어나, 8만15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202명에서 77명이 감소했다.

완치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만4명이며 중증환자가 304명 감소한 6806명이라고 국가위생건강위는 전했다.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후베이성 경우 우한 24명을 포함해 31명이 추가로 숨지고 신규 확진자도 114명(우한 111명)이 새로 생겼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없었고 추가 환자도 11명에 머물렀다.

새로운 감염자가 안정적으로 적어지고 신규 사망자가 연일 나오지 않는 등 후베이성 밖 지역에서는 상황이 급속히 진정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조건을 정리해봤다

1.밀폐

지금까지의 집단 전파 사례가 가지는 공통분모 중 가장 눈에 띄는 조건은 '밀폐'였다.

홍콩에서 내린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후 격리됐던 일본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크루즈가 그 대표적 사례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집단 감염 사례도 마찬가지로 밀폐된 예배당을 통해 발생했다. 그리고 한국이나 중국에서 집단 감염 사례는 병원이나 요양벙원이었다

 

2.정보의 차단

정보의 차단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집단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병한 우한시에서는 지난 1월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가능성을 일축하며 병을 숨기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우한 중앙 병원의 안과 의사 리 웬리앙이 전염병의 위험을 동료 의사들에게 알렸다가 관계자들의 위협을 받은 것이다.

리 웬리앙은 병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6일 오후 사망했다.


-코로나 19 사망자의 연령와 건강, 성별

코로라 19 사망자의 연령와 건강, 성별 분석에서 사망자 대부분은 노인층이며 기타 질병이 있는 환자이다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다

코로나 19로 아동나 젊은층도 죽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람 간 전염 확인돼[사람 간 전염이 확인됐다]

의료관계자의 감염 사례가 14건 확인됐다고 밝히고, 이 점으로 미루어 사람 간 전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등 37개 나라와 지역을 관할하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서태평양 지역사무국은 21일 트위터에서 "새로 보고된 최신 감염사례의 정보에서 사람 간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의료관계자에 대한 감염이 있었다는 것도 강한 증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는 대부분 노인층

중국 정부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금까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폐렴으로 사망한 환자 17명에 대한 정보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망자의 절반이 80대 고령자인 한편, 40대 사망자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80대가 8, 70대가 2, 60대가 5, 50대가 1, 40대가 1명입니다.


-신종 폐렴 13개 나라와 지역에서 35명 감염자 발생[인간을 근본으로 한 전염병 대응]

감염이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중국 본토 외에 13개 나라와 지역에서 3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본토 외에서 확인된 감염자 수는 태국과 홍콩에서 각각 5명, 싱가포르와 타이완, 말레이시아, 프랑스, 일본에서 각각 3명, 한국과 미국, 마카오, 베트남에서 각각 2명, 네팔과 호주에서 각각 1명으로, 13개 나라와 지역에서 총 35명에 달합니다.

감염자가 확인된 나라와 지역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은 우한에서 온 관광객과 업무차 우한을 방문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우한에서 온 중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에 체재하는 아들이 감염자로 확인돼, 세계보건기구 WHO는 사람 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유럽과 호주에서도 확인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간은 평균 7일

중국의 보건당국의 전문가팀의 한 의사는 21일 밤, 중국 중앙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서 인터뷰에 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을 현재의 증상으로 보면 평균 7일 전후로, 짧으면 이틀에서 사흘, 길면 12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환자의 증상에 대해서는 현재의 사례로 보면 발열과 기침이 나오고, 사흘에서 5일 후에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며 사람에 따라서는 호흡부전과 쇼크 증상을 일으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효위 주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는 짧아서 1일, 길어서 14일이며 잠복기에도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이 사스와 다른 점이라고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유형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의 하나로 겨울철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의 10~30%를 차지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이되면 두통이나 목의 통증, 기침을 동반한 코감기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를 현미경으로 보면 모양이 태양 외곽의 붉고 둥근 띠를 뜻하는 `코로나(corona)'와 비슷하게 보여 붙혀진 이름이다

초겨울에 노인층과 어린이들은 폐렴의 원인 감기를 견디기 위해서는 독감예방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증가하고 있는 경증 환자도 주위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기 때문에 감염 확대 억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의료 전문가팀 멤버인 리싱왕 씨는 이날 회견에서 환자의 증상에 대해 "당초 발열이나 나른함, 마른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 중증 환자의 경우 호흡 곤란이나 호흡 부전, 지병 악화가 확인됐지만 최근 늘고 있는 경증 환자의 경우 환자에 따라서는 폐렴 증상을 보이지 않고 가벼운 발열이나 마른기침이 확인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성왕 씨는 이어 "증상이 없어도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사람이나 경증 환자도 어느 정도 주위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며 "이 점이 예방과 감염 확대 억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회견에 동석한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자오야후이 씨는 급증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우한에 건설 중인 병원 2곳에 대해 다음달 2일과 5일에 각각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병원이 완공되면 2,300명 가까운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