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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확진 851명..총 감염자 5186명·사망 31명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추가 확진 851명..총 감염자 5186명·사망 31명

CIA Bear 허관(許灌) 2020. 3. 3. 19:31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77명이 발생해 총 감염자 수는 51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날 0시 기준 4812명보다는 374명, 전날 동시간인 2일 오후 4시 4335명보다 851명 증가한 수치이다. 누적 사망자는 31명이다.

새롭게 바뀐 통계 기준에 따라 오전 10시에 발표된 신규 감염자 477명은 전날 오후 4시부터 3일 0시까지 8시간 동안 집계된 확진자 수이다. 오후 5시에 발표된 374명의 신규 확진자는 3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감염자다.

이에 따라 시간별로 따지면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477명은 8시간 동안 집계된 것이지만, 374명은 16시간 동안 집계됐다.

그럼에도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신천지교회 신도와 일반시민 신규 확진자가 크게 발생하면서 여전히 큰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 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 유증상 신도들의 검사가 완료됐지만, 일반 시민들의 확진율도 낮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는 현재까지 유증상자를 포함해 4328명의 검사가 완료됐으며, 이 중 26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려 62% 비율이다.

아울러 최근 1주일 간 대구시민 약 1만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약 1300여명의 확진자(13%)가 발생했다.

정부는 대구지역 검사 대상 우선순위를 기존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에서 일반시민으로 전격 전환하기로 했다.

신도 외 일반시민 중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면서, 드러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상당 수 있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추가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방침이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해선 자가격리를 2주일 간 더 연장, 유증상자와 고위험집단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전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대구에서 지속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총 3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완치된 사람은 총 34명이다.

이 날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의 지역별 신고현황을 보면, 대구가 3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이 685명,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20명, 대전 14명, 충북 12명, 광주 11명, 인천 7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을 기록했다.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5000명 넘어

한국 정부는 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74명이 추가로 늘어 5186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사망자 수는 31명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감염이 집중된 대구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담당자를 중계로 연결해 대책을 협의했습니다.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부족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병원은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수용하고, 경증 환자는 새로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서 대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약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자택 대기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약 1800명 있어, 각지에 이러한 센터를 만들어 약 2천 명을 수용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입원 대기 중에 사망한 사람도 있어 감염이 급속히 확대되는 가운데 어떻게 치료태세를 갖출지가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