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한국에서 첫 사망자 확인, 감염자는 104명에 달해 본문
한국 정부는 20일 오후, 코로나19의 감염이 확인된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정부는 사인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일에 한국에서 53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감염자는 지금까지 모두 104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일 새로 감염이 확인된 53명 중, 51명이 대구와 그 주변 지역의 사람으로, 이 중 28명은 감염이 이미 확인된 사람들이 다닌 교회의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교회 관계자 약 1000명을 자택에 격리시켜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구와 그 주변 지역에서의 감염 확산에 대해 한국 정부는 "지역사회의 감염 전파가 시작되고 있는 초기 단계로 판단된다"며 국면이 바뀌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한국 정부는 감염자의 국적과 성별, 이동 경로 등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에게 감염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호소했습니다.
한편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생이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의 행적 등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시민들의 이용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국방부, 한국 내 코로나 확산 관련 "연합훈련 취소 계획 없어" (0) | 2020.02.22 |
---|---|
한국, 두 번째 코로나 사망자 발생 (0) | 2020.02.22 |
WHO 조사팀, 중국측과 공동조사 실시키로 (0) | 2020.02.16 |
WHO, 계속해서 경계 필요하다 (0) | 2020.02.15 |
중국 의료종사자 1700명 이상 감염 (0) | 2020.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