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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육불화우라늄 2000kg 푸르도 시설로 옮겼다고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이란 육불화우라늄 2000kg 푸르도 시설로 옮겼다고

CIA bear 허관(許灌) 2019. 11. 7. 20:45

이란은 6일 오전 우라늄 농축에 사용하고저 2000kg의 육불화 우라늄을 푸르도의 핵시설로 옮겼다고 이란 관영 통신사인 타스님 통신사가 이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원자력기구는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최고국가안보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의 감독하에 육불화우라늄 등 핵재료를 푸르도 핵시설로 옮겼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6일 저녁 소셜 미디어에 이란은 이날부터 푸르도 핵시설내의 1044대 원심분리기에 가스를 주입하여 핵합의 이행 수준을 중지하는 4단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5일 이란의 핵합의 이행 수준을 낮추는 4단계 조치로 6일부터 푸르도 핵시설에 있는 원심분리기 1000여대에 우라늄가스를 주입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데 대한 대응 조치로 이란은 지난 5월부터 선후하여 3단계로 나누어 농축우라늄 저장량과 중수저장량 규제, 우라늄농축 농도 등과 관련된 규제의 이행수준을 중지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란, 포르도 농축 시설에서 우라늄 가스 주입 시작

이란 아라크 인근 중수로 원전 시설. (자료사진)


이란이 포르도 지하 농축 시설에 있는 원심분리기에 우라늄 가스를 넣기 시작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이 보는 가운데 원심분리기에 가스를 넣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원심분리기에 우라늄 가스를 넣는 것은 우라늄 농축을 시작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입니다.

이란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 나라, 그리고 독일이 지난 2015년에 체결한 핵 합의는 포르도에서 우라늄을 농축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포르도에서 우라늄 농축을 재개하는 것은 이란이 핵 합의를 단계적으로 무력화하는 조처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란은 미국이 지난해 핵 합의 탈퇴를 선언하자 핵 합의를 무력화하는 조처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조처의 하나로 최근 이란은 원심분리기 작동을 배가하고 신형 원심분리기를 시험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원자력청장은 우라늄 농축 비율을 5%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어제(5일) 밝혔습니다.

이란 핵 합의는 우라늄 농축 상한을 3.65%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란, 포르도 농축 시설 원심분리기에 가스 주입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지난달 부쉐르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이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의 핵 합의를 부분적으로 무력화하는 추가 조처를 단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오늘(5일) TV 연설에서 내일(6일) 포르도 농축 시설의 원심분리기 약 1천 기에 가스를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핵 합의 당사국들이 합의를 지키면 가스 주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심분리기에 가스를 넣는 것은 우라늄 농축을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이란과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이 지난 2015년 체결한 핵 합의에 따르면 이란은 포르도 농축 시설에서 우라늄을 농축할 수 없습니다. 이 시설은 합의에 따라 원심분리기 1천 기만 남기고 핵물리학연구소로 전환했었습니다.

이란 핵 합의는 이란이 나탄즈 시설에서만 저농도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이란은 어제도 기존 원심분리기 가동을 배가하고 신형 원심분리기를 시험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한 것에 대응해 핵 합의를 부분적으로 무력화하는 조처들입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오늘(5일) 연설에서 이란이 먼저 핵 합의를 이행한 뒤에 당사국들이 합의를 이행하는 방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이란 핵 합의가 단계적으로 무력화되는 데 거듭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러시아는 핵 합의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도 이날 이란 정부에 핵 합의 무력화 조처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면서, 프랑스는 핵 합의를 그대로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란, 핵합의 금지시설인 포르도 지하시설 우라늄농축 재개

                                                                    이란 포르도 농축시설로 옮겨지는 육불화우라늄 기체<사진=연합>

이란이 핵합의 이행 수준을 축소하는 4단계 조처로 포르도 지하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재개했습니다.

이란 원자력청은 현지시간으로 7"모든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포르도 시설에 우라늄 가스, 육불화우라늄 주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우라늄 가스를 포르도 시설에 주입하는 전 과정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점검단의 감독 아래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일방적인 핵합의 파기에 대응해 5월부터 60일 간격으로 핵합의 이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했으며 포르도 시설 가동은 4단계 조치입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덕분에 포르도 시설이 조만간 완전히 재가동 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IAEA는 오는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란의 핵합의 이행 축소에 대한 코르넬 페루타 IAEA 사무총장 대행의 보고를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포르도 지하 핵시설

원심분리기 1044기는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서 연구용으로만 가동하며, 포르도 시설에는 우라늄 농축은 물론 핵물질 저장·반입도 금지된다. 포르도 지하 핵시설은 국제적 협력 하에 원자력·물리학·과학기술 연구시설로 전환하기로 했다. 여분의 원심분리기와 우라늄 농축 관련 시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하에 두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