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핵추진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투훈련의 일환으로 핵추진 잠수함인 '툴라'와 '유리 돌고루키'에서 각각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녜바'와 '불라바'를 발사하는 시험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사 지점은 북극해와 바렌츠해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두 미사일의 탄두모형이 아르한겔스크주의 치자 지역과 캄차카 반도의 쿠라 지역의 훈련 목표물을 타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발사로 탄도미사일의 기술적 특성과 잠수함의 모든 미사일 시스템의 성능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불라바(Bulawa)

불라바는 개별 조정이 가능한 핵탄두를 최대 10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각 탄두의 위력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보다 12.5배(150kt)나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사거리가 1만km에 이르며 적의 미사일방어(MD)망을 효율적으로 회피하는 기능을 갖춰 공포의 무기로 통한다.

불라바는 "36 톤 이상의 이륙 중량과 8000km 이상의 러시아정부의 3단 로켓(3단식 탄도 로켓, ICBM)이다. 발사 용기의 길이는 12 미터이며 지름은 2 미터이다. 각 로켓은 개별적으로 제어되는 10 개의 핵탄두를 운반 할 수 있다.

*시녜바(Sinewa)

시녜바는 이륙 중량이 40 톤 이상이고 범위가 8000 ~ 11,000 킬로미터 인 러시아정부의 3 단 로켓(3단식 탄도 로켓, ICBM)이다.

시녜바는 100kt 위력 핵탄두 10발을 싣고 최대 1만1천500km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ロシア国防省は弾道ミサイルR-29RMU「シネヴァ」とR-30「ブラヴァー」の発射演習を実施した。

 

ミサイルはそれぞれ、北氷洋の極圏に近い水域の潜水艦К-114「トゥーラ」と、バレンツ海水域のK-535「ユーリー・ドルゴルーキー」から発射され、アルハンゲリスク州の「チジャ」射撃場、カムチャッカ半島の「クラ」射撃場に設置された標的に到達した。

 

何が今回の演習の前にあったか

8月初め、1987年に米国と当時のソ連の間で締結された中距離核戦力全廃条約（INF）が失効した。同条約は射程距離500～5万キロのミサイルの開発および使用を禁じていたが、今回、ロシア国防省が発射演習を行った弾道ミサイルはR-29RMU「シネヴァ」、R-30「ブラヴァー」とも条約で禁止されたミサイルの対象には含まれない。

 

8月中旬、米国はINF失効後に先に巡航ミサイルの発射実験を行った。これを受け、プーチン大統領は8月23日、米国の実験に対して「シンメトリックな対抗策を講じる」よう指示した。ロシアは、米国がミサイル発射実験を行うためにINFを破棄し、その失効を促したとの考えを示している。

[미사일은 각각 북빙양(北氷洋, 북극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에 둘러싸인 해역)의 극 지역에 가까운 수역의 잠수함 К-114 (툴라)와 바렌츠 해수역의 K-535 (유리 돌고 루키)에서 발사 돼 아르한겔스크 주의 "찌쟈"사격장 , 캄차카 반도의 "클래스"사격장에 설치된 표적에 도달했다.

 

무엇이 이번 훈련의 전에도 그랬지

 

8월 초 1987년에 미국과 당시 소련간에 체결 된 중거리 핵 전력 조약 (INF)가 만료했다. 동 조약은 사거리 500 ~ 5 만 km의 미사일 개발 및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이번 러시아 국방부가 발사 연습을 한 탄도 미사일은 R-29RMU (시녜바), R-30(불라바) 모두 조약에서 금지 된 미사일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8월 중순, 미국 INF 만료 후 먼저 순항 미사일의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은 8월 23일, 미국의 실험에 대해 "대칭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위해 INF를 삭제하고 그 취소를 촉구했다라는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