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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어린이 3500명 이상 나이지리아 북동부 무장반군에 의해 징병∙착취
CIA Bear 허관(許灌) 2019. 5. 5. 23:56지난 2014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에서 270여 명 여학생을 납치했습니다. 그로부터 5주기를 맞아, 유니세프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무장반군에 의해 징병된 13~17세 어린이 3500명 이상이 나이지리아 북동부 분쟁에 동원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수치에 불과하며 실제 피해 어린이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2018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는 어린이 432명이 사망하거나 불구가 되었습니다.
180명이 납치되었고, 여자 어린이 43명은 성적 학대를 당했습니다.
2014년 당시 납치된 치복 여자 어린이 중 10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4월 14일, 납치 사건 5주기는 북동부 지역에서 성행하는 어린이 납치 및 권리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유니세프 나이지리아 국가사무소장 무하마드 맬릭 폴(Mohamed Malick Fall)은 “어린이는 집, 학교, 놀이터에서 언제든 안전하다고 느껴야 합니다. 우리는 분쟁 당사자들에게 국제법상 의무에 따라 어린이 학대와 학교를 포함한 민간 시설 공격을 멈출 것을 촉구합니다. 그래야만 파괴된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 어린이 삶의 지속적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2년 이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활동하는 무장반군은 어린이를 징병∙징용하여 착취하고, 여자 어린이를 강간하거나 강제로 결혼시켰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다른 끔찍한
방식으로 어린이를 학대해왔습니다. 일부 여자 어린이는 감금 상태에서 임신하고 어떠한 의료 지원도 없이 출산합니다.
유니세프는 나이지리아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를 꾸준히 지원합니다. 보르노(Borno) 여성부와 그 외 협력 기관과 함께, 구조되거나 탈출한 어린이를 돕습니다.
2017년부터 2년간, 유니세프와 협력 기관들은 무장반군 피해 어린이 9800여 명 이상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지역사회 차원 재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가족을 찾아주고, 고향으로 돌려 보내주며, 사회 심리적 치료∙교육∙직업 훈련∙비공식 수습교육∙생계 향상 기회를 제공합니다.[유니세프 자료]
보코 하람
전도와 지하드를 위해 선지자의 가르침에 헌신하는 사람들(아랍어: جماعة أهل السنة للدعوة والجهاد 자마아투 알리스 순나 리다아와티 왈지하드[Jama'atu Ahlis Sunna Lidda'Awati Wal-Jihad], 속칭 보코 하람(Boko Haram)은 2001년 결성된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이다. 보코는 하우사어로 서양식 비 이슬람 교육을 의미하고 하람은 아랍어로 죄, 금기라는 의미로, 보코 하람은 서양 교육은 죄악이라는 뜻이 된다. 서구 문명뿐만 아니라, 생물학, 물리학, 우주학등을 포함한 모든 과학을 부정하고 있다. 그 중에서 다윈주의를 가장 혐오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북부의 완전한 이슬람 국가로서의 독립과 북부 각 주(州)에 샤리아를 도입을 목표로 무장 테러를 전개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의 탈레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ISIS는 보코 하람을 그들의 행정 구역으로 보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슬람 국가 서아프리카 지부(Islamic State's West Africa Province; ISWAP)라고도 한다.
2014년 5월 20일 나이지리아 정부는 보코하람의 테러단체 지정과 무기 금수 조치,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유엔에 요청하였고, 5월 22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보코하람을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단체로 규정했다.
보코하람은 이슬람 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양자는 사상적으로 일치된 관계를 이루게 되었다.
1. 2009년 군사반란과 테러
2009년 경찰은 암호명 '오퍼레이션 플러시'(Operation Flush)라는 조직에 대해서 조사에 들어갔다. 7월 26일에는 경찰은 9명의 보코 하람 조직원을 검거하고, 무기를 몰수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보복과 폭동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게 됐다.
2. 2014년 군사반란과 테러
5월 나이지리아 북부 치복에서 여학생 200명을 납치했다. 납치당한 소녀들은 수차례 성폭행을 당하고 총을 들고 전투 훈련까지 받았다고 한다.
6월 3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州) 궈자 지역의 고셰, 아타가라, 아가팔와, 아간자 마을에 침입해 400-500명의 마을 주민들을 살해하고 주택과 건물 등에 불을 질렀다. 최근 이들로 인해 나이지리아에서는 1년에 1만명 정도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8월 보코하람은 고대 이슬람 칼리프 국가 재건을 선포했다.
3.2015년 군사반란과 테러
2월 현재 나이지리아의 20%를 점령한 채 이웃 나라로 세력을 넓히고 있다.
3월 7일 보코 하람의 지도자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트위터를 통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는 음성메시지를 업로드했다. 이는 IS가 중동과 남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례이다.
8월 28일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주민 56명을 학살하였다.
12월 10일에는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한 마을을 습격해 주민 14명을 살해했고 일부를 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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