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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시진핑에 “중국 변할 필요 있다” 표명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펜스, 시진핑에 “중국 변할 필요 있다” 표명

CIA Bear 허관(許灌) 2018. 11. 25. 20:55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미중 관계를 개선하려면 중국 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파푸아 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두 차례나 대화한 시 국가주석에 이같이 밝혔다.

기자단에 펜스 부통령은 시 주석과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더해 남중국해와 인권문제까지 폭넓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시 주석에 "미국이 중국과 더 좋은 관계를 맺는데 관심이 있지만 중국 측에 변화가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에 시 주석은 "대화가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펜스 부통령은 설명했다.

펜스 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의제로서 관세와 지적재산권 침해 등 무역문제는 물론 남중국해 등에서 항행의 자유를 확보하고 이슬람교도인 위구르족을 탄압하는 등 인권 문제를 거론했다.

앞서 펜스 부통령과 시 주석은 전날 밤 만찬회 회장에서 1분 정도 서서 대화를 나눴다.

펜스 부통령과 시 주석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선 각각 연설을 통해 중국의 불공정 무역과 '일대일로'를 비판하고 보호주의와 일국주의에 대한 반대를 천명하는 등 날선 공방전을 펼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30일에서 12월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에스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전날 회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