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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 CSIS, "북한 비밀 미사일 기지 확인"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미 CSIS, "북한 비밀 미사일 기지 확인"

CIA Bear 허관(許灌) 2018. 11. 14. 20:44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12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위성사진 분석 등을 통해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미사일 기지 13곳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각지 산간부에 위치한 이들 13곳은 발사 시설은 아니지만, 미사일 운용 부대의 건물과 이동식 발사대 등의 장비를 보관하는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남북 비무장지대에서 북쪽으로 85킬로미터 떨어진 북한 서남부 황해북도의 기지는 단거리탄도미사일 장비를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성사진에서는 지하 시설의 입구와 부대 본부로 추정되는 건물이 확인됩니다.

북한은 지난 9월 남북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북부 미사일 발사장을 폐기한다고 명기했지만, 다른 미사일 기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CSIS는 이번에 발견된 장소를 포함해 북한에 미공개 미사일 기지가 20곳이 있다고 추정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들 기지도 신고와 사찰의 대상으로 지정해 폐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北の未公表ミサイル基地、少なくとも13カ所特定 CSIS報告書

米政策研究機関「戦略国際問題研究所」(CSIS)は12日、北朝鮮が公表していない約20カ所の弾道ミサイル運用基地のうち少なくとも13カ所を特定したとする報告書を発表した。うち数カ所では施設の保全や改良が行われているとされ、北朝鮮がトランプ政権との非核化協議を続ける意思を示す一方で核・ミサイル開発の進展を図っている実態が浮き彫りとなった。

 報告書によると、これらの基地は平壌から離れた山岳地帯に分散して配置されており、米本土に到達可能な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を含む様々な射程のミサイルが配備されている。特に韓国との軍事境界線とソウルに最も近い基地は「動きが活発で整備されている」としている。

報告書は、これらの基地は発射基地ではなく、緊急時には基地から発射する事態もあり得るものの、通常は基地から移動式発射車両で別の場所にミサイルを運搬し、発射する手順を想定しているとした。

 トランプ政権がこれらの基地の存在を把握済みなのは確実で、北朝鮮が今後、正直に申告するかどうかで非核化にどこまで真剣かを見極める考えとみられる。


CSIS 보고서로 미-북 협상 회의론 다시 부상...사실관계 과장 비판도 나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 글로브'가 지난 3월 촬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사진을 근거로 삭간몰 기지는 일부 시설 재정비가 진행되는 등 현재까지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답보 상태에 있는 가운데 나온 미 연구소의 보고서가 큰 파장을 빚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지만, 사실관계를 과장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이번 보고서는 발표 시점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 8일로 예정됐던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이 북한 측 요청으로 취소되면서, 워싱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높아가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 무용론도 제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열려서는 안 된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보고서에 관심이 가는 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진행자)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북한이 `신고하지 않은’ 미사일 기지들을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기자) 네.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전술과 작전, 전략 벨트 등 3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이 중 비무장지대에서 가장 가까운 전술 벨트에 있는 황해북도 `삭간몰’ 기지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기지에 단거리 미사일 부대가 배치돼 있고, 이 부대는 중거리 탄도미사일도 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겁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시설 폐쇄를 내세웠지만,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다른 기지들’이 가동되고 있어 위협적이라는 게 보고서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진행자) 미국 언론들이 이 보고서 내용을 크게 다루고 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언론들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거듭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내용을 알 수 있는데요, `뉴욕타임스’ 신문은 “거대한 기만을 의미하는 북한의 미사일 기지”,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미-북 정상회담의 가치에 의문을 갖게 하는 북한의 미사일 기지’, `CNN’ 방송은 “북한의 숨겨진 미사일 기지” 등의 제목을 달았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속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진행자) 하지만,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건 미 국무부가 이미 확인한 사실이 아닌가요?

기자) 네. 국무부뿐 아니라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의 보고서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두 북한의 핵 활동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한 상태입니다. 북한이 비핵화 의사를 밝히고도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건 분명 문제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핵 포기 의사는 미국의 `상응 조치’를 전제로 한 것이고, 바로 이 때문에 미-북 협상이 진행 중인 겁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북한이 미사일 기지 13곳을 운용하고 있는 것도 합의 위반은 아니겠네요?

기자) 네. 미사일 시설에 대해 북한이 약속한 건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평안북도 동창리의 엔진시험장과 발사대를 폐기하겠다는 게 전부입니다. 이 것 역시 미국의 상응 조치 여하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것이고, 이번에 공개된 미사일 기지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약속이나 합의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기만’이라는 언론보도는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진행자) CSIS는 새롭게 드러난 미사일 기지들을 북한과의 향후 협상에서 신고와 폐기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지요?

기자) 맞습니다. 북한은 아직 핵과 미사일 시설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만큼, 이들 미사일 기지가 `신고되지 않은 시설’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공개하지 않은 시설’이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미국과 한국 군 당국은 보고서에 거론된 시설들을 이미 파악하고 있으며, “면밀하게 주시 중’이라는 게 한국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진행자)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북한 미사일 시설들의 위성사진은 미-북 정상회담 전에 촬영됐던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공개된 12장의 사진 모두 지난 3월29일 찍은 겁니다. 6월에 열린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전인데요, 8개월 넘게 지난 사진들을 토대로 문제의 시설들이 “2018년 11월 현재 가동 중이고, 잘 관리되고 있다”는 주장을 펴는 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진행자) CSIS의 이번 보고서와 언론들의 관련 보도가 미-북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기자) 협상에 대한 부정론과 비관론이 더욱 커질 겁니다. 특히 지난 6일 중간선거로 민주당이 하원의 다수당이 된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견제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그렇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군 당국이 이미 파악하고 감시하는 시설들이기 때문입니다. 존 볼튼 백악관 보좌관은 이번 보고서가 공개된 지 하루 뒤인 오늘(13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열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CSIS 보고서에 대한 북한 전문가들의 시각


북한 삭간몰은 황해북도 황주에 위치한 스커드 미사일 기지 지역으로, 각종 갱도를 설치해 그 안에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와 미사일 탄두를 숨겨놓은 곳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년 전, 미국의 '동아시아 밀리터리 밸런스'를 통해 삭간몰이 이미 스커드 미사일 운용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직접적인 미사일 발사 장소는 아니라는 말이다


한국의 미사일 기술 전문가인 한국항공대학교 장영근 교수의 설명이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미사일 운용 지역을 크게 옛날에 노동미사일 기지, 무수단 기지, 옛날에 지금 백두산 엔진을 사용한 화성 12, 14, 15 전에 그리고 스커드 미사일 기지, 이렇게 다 분류를 해놨어요. 미 군사위성 가지고 다 캐치를 해놓은 거고요. 그 중에 하나가 삭간몰 스커드 미사일 기지 지역입니다. 이미 한미 당국이 공동으로 계속 관찰하고 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장교수는 삭간몰 기지는 미국이 아닌 한국 타격용이라고 지적했다. 사거리가 짧은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은 예로부터 한국 타격용으로 분류되어 왔다.

"삭간몰은 스커드 미사일 기지입니다. 거기서 단거리 미사일을 남쪽으로 쏘는 거예요. 거기가 황주인데 북한이 2년 전에 황해북도 황주군 고속도로에서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쐈어요. 그게 뭐냐하면 부산에 미 지원군이 들어오면 미군을 타격하는 그 정확한 거리를 재서 쏜 거예요. 거기다가 부산으로 쐈을 때 성주에 있는 사드 바로 위를 지나요. 바로 위를 지나면 요격 못하거든요."


현재 북미 대화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삭간몰 기지 공개가 북미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거라는 전망도 뒤따른다.

북한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불안정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국방연구원 부형욱 박사의 설명이다.

"협상에 임하는 북한을 위축시키는 영향은 있죠. 근데 미공개 미사일 기지는 13개 이상, 100개라는 이야기도 있고 빙산의 일각이고 사실상 큰 문제는 아닌데 여론이 이렇게 되서 북한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이러고 북한을 악마화시키고 그러면 협상의 환경은 매우 안좋아지죠."

한 고위급 탈북자는 북한 내 소규모 미사일 기지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지금의 북미대화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런 보고서 공개 자체가 북미대화를 깨려는 불순한 의도를 포함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와 관련해 장영근 교수는 이미 북한 내 정주 신호리, 함경남도 상남리, 량강도 영저리 등 수많은 미사일 기지에 대해 한미 간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이 전혀 새로운 소식은 아니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비핵화는 정치-외교적 접근이 아닌 기술적 차원에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핵화에서 가장 중요한 게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제작, 조립, 발사시설, 장비, 핵물질, ICBM, IRBM, SRBM 이런 리스트를 먼저 내놔야죠. 그리고 그 리스트를 기준으로 검증단이 들어가서 검증을 하고 어떻게 폐기할지를 논의 해야죠. 그게 비핵화죠. 지금 북한이 하고 있는 비핵화는 기술적 측면에서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어요."

부형욱 박사는 북미 양국이 서로가 파악하고 있는 북한 핵시설 정보의 선 공개를 꺼리고 있다며 이런 신경전이 지속된다면 북한 비핵화는 더딜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BBC 자료]


국정원 "北 삭간몰 미사일 기지, 이미 파악…통상적 활동"

                                 지난 201212월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의 장거리 로켓 '은하 3' 발사 모습/연합뉴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기지 관련 사항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소속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이 자리에서 "북한 삭간몰 기지에서 통상적 수준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여타 미사일 기지와 스커드·노동 등 북한이 보유 중인 미사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한미 양국은 관련 사항을 공동으로 평가·공유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관련시설과 활동을 공동으로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앞서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일대에 북한의 비밀 탄도미사일 기지가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CSIS"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undeclared) 미사일 운용 기지13곳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조선일보]


美 "중·단거리 미사일도 없애라"… 美北정상회담 미뤄지나




북한이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 후 선박을 타격하는 장면을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공개했다[사진]

북한이 그간 공개된 적 없는 비밀 미사일 기지를 최소 13곳 운용해 왔다는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보고서가 교착 상태에 빠진 미·북 비핵화 협상에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기지 중 한 곳으로 단거리·준중거리 탄도미사일 기지인 황해도 '삭간몰'이 지목되면서 미 본토를 위협하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외에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 전반이 핵심 현안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 조야(朝野)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김정은에게 속았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것도 트럼프 행정부의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미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이 된 민주당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한 차례 취소된 미·북 고위급 회담과 내년 초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 개최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날 "두 번째 (미·북) 정상회담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협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韓·美, 탄도미사일 놓고 '엇박자'

미 국무부는 12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을 지켜나간다면 북한과 그 주민들에게 훨씬 더 밝은 미래가 놓일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며 "그 약속에는 완전한 비핵화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폐기도 포함된다"고 했다. 반면, 청와대는 13일 "북한은 (삭간몰 기지 등) 폐기를 약속하거나 (폐기 관련) 어떤 협정도 맺은 적이 없다"고 했다. 삭간몰 기지를 놓고 한·미 정부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외교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전반이 미·북 협상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국은 그간 미 본토에 위협이 되는 ICBM 폐기·반출에 집중해 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5월 "미국의 이익은 북한이 LA·덴버 등으로 핵무기를 발사하는 것을 막는 데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삭간몰은 핵 탑재가 가능한 단거리·준중거리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지로, 2016년 북측이 동해상으로 스커드·노동 미사일 8발을 발사한 곳이다.

사정거리가 짧은 탄도미사일까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미 의회에서 협상의 허들 자체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이 '2차 미·북 정상회담 불가'를 주장한 데 이어 하원 외교위 소속인 호아킨 카스트로 의원(민주당)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개발을 중단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철저한 핵신고·검증 중요하다는 방증"

전직 미 외교 당국자들도 '미·북 정상회담 회의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이날 VOA(미국의소리) 방송에 "미 당국자 누구도 미·북 협상을 낙관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며 "미·북 정상회담에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한때 트럼프의 측근이었던 세바스찬 고르카 전 백악관 NSC 부보좌관도 "북핵 협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관리들은 북한과의 진전이 대통령의 희망처럼 순조롭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번 보고서를 계기로 미국 내에선 핵·미사일 신고 없는 북한의 '셀프 비핵화'를 향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북측의 미사일 기지 운용 자체가 '핵 신고 없이 완전한 비핵화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근거"란 분석도 나왔다.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CFR) 회장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재 완화를 대가로 줘야 한다는 한국의 아이디어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이 무엇을 갖고 있고,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핵화를 위한 타임라인과 단계적 조치, 검증 절차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핵 신고를 뒤로 미루고 미측이 상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접근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도 나온다. 핵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연구원은 WP(워싱턴포스트)에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겠다고 제안한 적이 없기 때문에 김정은은 어떤 약속도 깨지 않았다"며 "김정은이 트럼프를 기만한 게 아니라 트럼프가 자기 자신을 속인 것"이라고도 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이번 보고서를 신호탄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북핵 협상을 향한 미 의회와 조야의 비판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며 "미 정부가 '협상에 시간을 갖고 절대 끌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다지는 상황에서 현재 답보 상태인 비핵화 협상이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북한에 미공개 미사일 기지 20곳...13곳 특정

북한이 그 존재를 공표하지 않은 미사일 기지가 20곳에 달한다고 미국 유력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2일 밝혔다.

CSIS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하며 이들 비밀 미사일 기지 가운데 최소한 13곳을 특정했다고 지적했다.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는 북한의 미공개 미사일 기지 중 일부가 보수와 소규모 설비 개조 작업을 진행했다고 분석했다.

특정 미사일 기지는 북한 각지의 산간지대에 위치하며 단거리에서 장거리,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격납하고 있다고 한다.

이중 북한 남서부 황해북도 삭간몰에 있는 시설은 남북 간 비무장지대(DMZ)와 서울에 가장 가까이 있다고 보고서는 소개했다.

버뮤데즈 연구원은 "이들 미사일 기지가 모든 기종의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이용할 있지만 발사 시설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북한은 미사일 기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는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능력에 관한 정확한 정보 공개가 비핵화 합의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유 미사일을 신고하고 검증, 해체의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北朝鮮非公表のミサイル基地 山間部に地下施設

米政策研究機関「戦略国際問題研究所」(CSIS)が特定した北朝鮮の非公表の弾道ミサイル運用基地のうち、韓国・ソウルに最も近い「サッカンモル基地」の衛星画像を、産経新聞が15日までに入手した。画像からは、山間部に地下施設や兵舎、車両整備場などが配されていることが読み取れる。

 CSIS韓国部長のビクター・チャ氏らの調査チームが今月12日、北朝鮮が公表していない弾道ミサイル運用基地約20カ所のうち、サッカンモル基地を含む13カ所を特定したとする報告書を発表していた

https://beyondparallel.csis.org/undeclared-north-korea-sakkanmol-missile-operating-base/


“삭간몰은 북한의 현존 위협…한국에 즉각적 영향”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 3월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 글로브'가 촬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 사진을 근거로 삭간몰 기지는 일부 시설 재정비가 진행되는 등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비밀 미사일 기지로 알려진 삭간몰의 존재는 김정은 위원장이 아직 아무런 희생을 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출간된 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 보고서는 현존하는 북한의 위협을 짚은 것이라고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밝혔습니다.


미사일 전문가인 마이클 엘리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삭간몰 등 북한의 비밀 기지가 여전이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먼 선임연구원은 4일 워싱턴에서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비공개 컨퍼런스 참석 후 VOA 기자와 만나 북한의 비밀기지 운영은 김정은 위원장이 아직도 별다른 희생을 치르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엘리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The fact that these sites are still operational in a number of them across the country. That’s all important info for people to realize that KJU hasn’t made any great sacrifice to the date.

엘리먼 연구원은 또 삭간몰 중단거리 미사일 기지로 인해 당장 위협을 받는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미 테리 CSIS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CSIS가 내놓은 ‘미신고 미사일 기지’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이 보고서에 나온 삭간몰의 존재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북한의 현존 위협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선임연구원] NK obviously has been working on these ongoing missile bases and programs. We’re just saying that this is ongoing, and the threat is still there.

북한은 분명히 아직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소는 이를 지적하고 어떤 위협이 있는지를 알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정보 당국이 이미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라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선임연구원] I think it’s important for the public to know. Maybe the intelligence community already knew about it, but I think it’s still helpful for the whole ongoing discussion.

테리 연구원은 이를 통해 진행 중인 (비핵화) 대화 전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는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 살상 무기와 탄도 미사일[핵 대포, 핵 배낭, 핵 어뢰, 핵 기뢰등 전술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공중발사 순항 미사일이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 탄도 로켓(대륙간 탄도 미사일 ,사거리 5,500km 이상)  등 전략 핵무기]의 완전한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폐기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의 자금이나 경제, 외교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다
탄도 미사일은 대부분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전략 핵무기이다
화성 14호,15호와 kN-08등이 탄도로켓이다


탄도 미사일과  탄도로켓


당신은 북한 미사일을 탄도 미사일과  탄도로켓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까?

 미사일 엔진이 단거리는 1단식이며 중거리는 2단식이며 장거리는 3단식 비행거리 탄도미사일(탄도로켓, 비행체 살상무기)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수준이 고저(高低) 각도 발사로 비행거리를 조정하는 "로프티드 궤도(lofted trajectory)[高低角度 발사] 모델" 수준입니다

탄도로켓은 "로프티드 궤도(lofted trajectory)[高低角度 발사]" 모델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입니다


*탄도 (彈道)

총포로부터 발사된 탄환, 로켓 따위의 물체가 움직이면서 그리는 궤도

*탄도 미사일

발사된 후 로켓의 추진력으로 유도 비행하다가 추진제가 다 연소되면 지구의 인력에 의해 탄도를 그리면서 비행하는 미사일

로켓 엔진으로 추진, 원거리에 도달하도록 탄도를 비행하는 미사일을 말한다. 로켓은 연료와 산소를 내장, 화학 반응으로 생긴 고압, 고열 가스를 뒤로 분사하여 그 반동에 의해 추진력을 얻으며 연소를 위한 공기가 필요없기 때문에 대기권 외에서도 완전히 작동한다. 큰 추진력을 낼 수 있어 대륙간 목표의 공격, 우주 궤도에 쏘아올리는 데 적합하다.

탄도 미사일은 대부분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은 사거리가 5,500km 이상인 탄도미사일로 핵탄두를 장착한 전략핵무기로 다른 대륙에 있는 적의 기반 시설을 파괴할 수 있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탄도 로켓으로 부르고 있다

북한 탄도 미사일 중 화성 14호[사거리 6,700km] 와 kN-08[11,500 km] 그리고 화성 15호 등이 탄도 로켓이다 

*탄도 로켓

탄도를 따라 날아가는 로켓. 발사한 다음 얼마 동안은 로켓에 의하여 일정한 궤도와 방향을 잡지만, 그 뒤에는 보통 포탄처럼 탄도 비행을 한다.[탄도를 따라 날아가는 로켓. 발사한 다음 얼마 동안은 로켓에 의하여 일정한 궤도와 방향을 잡지만, 그 뒤에는 보통 포탄처럼 탄도를 그리며 날아간다.]





                                                           다수의 핵탄두를 탑재한(MIRV) 미니트맨 III의 공격 예상도

KN-08 엔진(Engines)은 구소련 RSD-10 파이오니어(SS-20 세이버)를 개량한 모델로 미사일 1기에 1개의 핵탄두(Warhead)를 탑재할 수 있으며

화성-14. 15형 엔진(Engines)은 상당히 강력해 미사일 1기에 핵탄두 10개

(Warhead)를 탑재하고 대륙간을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시스템

 

'로프티드 궤도(lofted trajectory)' 방식으로 북한 후방구역에서 핵탄두를  탑재한 장거리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바로 사드구축입니다

사드(THADD)의 정식 명칭은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이다. 영어를 그대로 직역한다면 ‘종말고고도지역방어’이며. 흔히 영어 앞글자를 따서 사드, 또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라고 부르고 있다. 사드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대륙 간 탄도미사일의 공격을 방어할 목적으로 고안된 미국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이다

미사일 방어 전투는 미사일 탄두를 식별하고 그 미사일 탄두를 파괴하기 위한  한 순간의 전쟁이다. 한국도 나토나 이스라엘처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DD) 배치로 탄도 미사일이나 탄도 로켓은 물론이고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까지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제(MD)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연합군 입장에서는 재래식 핵무기(구형 핵무기, 핵폭탄이나 원자탄) 등 쓸모 없는 무기도 많다 21세기  핵 전쟁은 핵 대포, 핵 배낭, 핵 어뢰, 핵 기뢰등 전술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공중발사 순항 미사일이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 탄도 로켓(대륙간 탄도 미사일)  등 전략 핵무기이다
사드배치로 북한도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