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 소년들 25일 만에 귀가

태국 북부 동굴에서 구출된 소년 등 13명은 18일 퇴원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하순에 조난된 이후 25일 만에 귀가해 가족, 친척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들 중에서 두앙펫트 소년의 집에서는, 양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많은 친척들이 모여, 두앙펫트 소년의 귀가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두앙펫트 소년이 도착하자 양아버지와 어머니가 두앙펫트 소년을 껴안았으며, 할머니는 볼에 키스를 하며 손자가 돌아온 것을 기뻐했습니다.

집 주위에는 이웃 사람들도 모여들어 무사히 돌아온 두앙펫트 소년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 최연소로 11살인 차닝 소년의 집에서는 입원 중에 수록된 비디오메시지에서 차닝 소년이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식탁에는 초밥도 준비돼 있었습니다.

소년들은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집에서 요양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현지 관습에 따라 액막이를 위해 단기간 출가시키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he successful 17-day search and rescue operation has captivated the country.

A video is released of the moment they are discovered by British divers.

There are scenes of joy and relief at the site, as relatives and officials celebrate the news

In one, the youngsters urge relatives to not worry, saying they are strong

Ambulances leaving the site are monitored closely by the watching media

Those evacuated out are being cared for in local hospitals, gradually being weaned back onto solid foods

Classmates are pictured celebrating the news of the ongoing rescues

Locals pictured waving at ambulances driving out of the nerve-wracked rescue site

People living locally are pictured celebrating and watching the news on television

One young girl wears the symbol of the Wild Boar team, which has now become well-known

                                        The boys and their coach pay tribute to diver Saman Gunan, who died delivering oxygen tanks to the c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