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8 일 밤 첫 일본 방문 "9일 오전 중일한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연계 확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중국 리커창(李克强, 이극강) 국무원 총리(중앙)와 왕이(王毅, 왕의) 외교부장=8일 오후 하네다공항 (대표 촬영)

아베 신조 총리는 5월 9일 오전 도쿄 영빈관에서 중국 이극강 총리,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3개국의 협력을 확인하는 한편, 한중일 3국의 자유무역 협정(FTA)의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한다. 아베 총리는 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한중일 회담에서는 북한 문제에 받힌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 "고 강조했다.

이극강 총리는 8일 밤 특별기 편으로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총리가 공빈(公賓, 공식적 귀빈)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2007년 4월 원자바오 총리 이후 11 년만이 다. 이국강 총리의 일본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후 이극강총리와 문재인 대통령 두사람과 개별 회담을 한다. 6월 상순까지 개최가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대북 정책을 각각 갈아 맞추고 싶은 생각.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특별기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