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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시리아 화학무기 개발 기관과 거래”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북한, 시리아 화학무기 개발 기관과 거래”

CIA Bear 허관(許灌) 2018. 2. 28. 20:44


지난 2014년 5월 리룡남 북한 대외경제상(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이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가운데 오른쪽)를 접견했다. (자료사진)


북한이 최근 시리아의 화학무기 개발 기관과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이 이달 초 안보리에 제출한 비밀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개월 사이 유엔의 2개 회원국이 시리아로 가던 북한의 화물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물은 북한 조선광업개발회사와 시리아 과학연구개발센터 간 거래의 일부로 파악됐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문제의 화물이 언제, 어디서 적발됐는지와 구체적인 화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시리아 과학연구개발센터는 1970년대부터 시리아의 화학무기 개발을 주도해왔습니다.

또 북한 조선광업개발회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거래의 통로로 알려져 왔으며, 안보리 제재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VOA 뉴스



국무부 관리 “‘북한-시리아 무기 협력’ 의혹 심각히 여겨”

국무부 관리가 북한과 시리아 간 화학무기 거래 관련 보도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을 심각하게 여긴다며, 북한과 시리아 모두 국제사회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위협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비견되는 행태로 묘사했습니다.

[국무부 관리] “North Korea is a significant threat to international security and the Assad regime’s ongoing use of chemical weapons is a similar affront to international law.”

익명을 요구한 국무부의 한 관리는 27일 VOA에 북한은 국제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지속적인 화학무기 사용은 국제법에 대한 비슷한 모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과 시리아 간 화학무기, 탄도미사일 거래 증거를 담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에 대한 국무부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나왔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시리아에 화학무기 개발에 필요한 부품을 수출하고 탄도미사일 개발을 도운 증거를 유엔이 포착했다고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북한이 시리아에 금수품목 수출과 인력 파견 대가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쓸 현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무부 관리는 미국이 시리아의 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북한의 지원과 시리아의 지속적인 화학무기 보유와 사용 모두에 대해 오랫동안 우려를 표시해왔다며, 둘 다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무부 관리] “The United States has long expressed its deep concerns about both the assistance the DPRK provides to Syria’s weapons programs and Syria’s ongoing possession and use of chemical weapons - both activities in defiance of multipl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이 관리는 또 시리아의 화학무기 역량 재건을 북한이 지원했을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 같은 혐의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화학무기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재료와 장비를 아사드 정권이 입수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 관리] “We are aware of reports regarding possible DPRK assistance to Syria to rebuild its chemical weapons capabilities. We take these allegations very seriously and we are working assiduously to prevent the Assad regime from obtaining material and equipment to support its chemical weapons program.”

이어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북한과 시리아가 세계 평화와 안전을 추가로 위협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북한, 시리아 화학 무기 지원 의혹에 미국 우려 표명

미국의 주요 언론은 27일,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의 이행 상황을 조사하는 전문가 패널이, 화학 무기 제조에 필요한 특수 기기를 북한이 시리아에 수출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종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의 무역 회사 등을 통해 해당 물자를 비밀리에 시리아로 보냈고, 화학 무기 관련 시설에서는 북한 기술자를 목격했다는 정보도 입수됐습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 미 국무부의 노어트 대변인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이전부터 우려해 온 사안으로, 북한은 상황이 곤란해지면 보다 교묘하고 악질적인 수단을 선택할 것"이라며 제재 등을 통한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북한이 핵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화학 무기의 확산 등을 교묘히 추진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또, 대량 살상 무기의 확산 등을 막기 위해서는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며 계속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시리아 화학 무기에 협력" 안보리위원회 조사 핵 개발 자금 획득하기 위하여

북한이 시리아에 화학무기 제조에 사용 가능한 물자 등을 수출하고 있었던 것이 2월 28일까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조사로 밝혀졌다. 양국은 군사적으로 협력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시리아 아사드 정권은 화학 무기와 미사일 기술을 북한은 핵 과 미사일 개발 자금을 챙긴 혐의가 있다.

제재 위반을 조사한 전문가 패널 보고서(미공개)는 북한과 시리아의 화학 무기 개발에 관여하는 "시리아 과학연구 조사센터"에서 2012 ~ 17 년에 40 건 이상 거래가 새롭게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화학무기 생산시설에서 사용될 수있는 특수 타일이 운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군사 시설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자가 종종 목격되었고 북한이 기술면에서도 지원하고 있는 의심이 강해지고 있다. 미국 신문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북한과 시리아는 1960년대부터 공군 조종사 훈련 등 협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