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국, 천안함 사건 관여한 북 대표단장에 불쾌감 나타내 본문
북한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맞춰 파견하겠다고 밝힌 북한 노동당의 김영철 부위원장에 대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 초계함 침몰사건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지적하고,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25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맞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한다고 한국에 통지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2010년에 북한의 공격으로 한국 해군의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해 병사 46명이 숨진 사건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과 한국이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노어트 대변인은 22일 기자회견에서, "김 부위원장이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해 자신이 일으킨 사건의 실태를 볼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김 부위원장의 한국방문에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천안함 기념관은 이달 초,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앞서 방문해, 남북 화해 무드가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편,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의 역할은 동맹국인 한국과 연대해 안전하고 훌륭하며 전향적인 올림픽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해 한국과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22 > 북한[P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이터통신, 북한 김정일,김정은 부자 위조여권 취득했었다고 (0) | 2018.02.28 |
---|---|
김일성 가계 세습제 1인 종신직 先軍정치 자국 사회주의(국가사회주의) 자주노선 김정은정부의 위협세력 (0) | 2018.02.25 |
북한 김정일 생일기념일 전날, 핵 강화 강조 (0) | 2018.02.17 |
신임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정각 인민군 차수(대장) (0) | 2018.02.17 |
북한의 해임된 황병서 씨 TV 영상에서 확인 (0) | 2018.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