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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프랑스 정상회담, 북한 대응과 파리협정 추진에 의견 모아 본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9일,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유엔안보리 결의의 전면적인 이행을 촉구하고 지구온난화 대책의 협력 체제인 '파리협정'을 추진하는 것 등에 뜻을 모았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9일 오후,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에 유엔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핵과 미사일 계획을 완전히 포기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지구온난화대책의 협력 체제인 '파리협정'을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것 등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중국의 거대경제권구상인 '일대일로'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항공과 우주, 원자력발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연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 모두 기후변동과 테러 등 글로벌 과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적인 문제에 협력해 가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또한 북한 문제에 대해 프랑스도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고, 양국이 공조 대응할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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