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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관해 안보리 긴급회의 진행 본문
뉴욕시간 29일 저녁, 유엔안보이사회는 이날 북한이 재차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데 관해 긴급회의를 열고 상응한 대응조치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회원국은 안보리 관련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이 행위를 일치하게 강력 규탄했으며 이는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하면서 북한이 즉각 관련 도발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프리 펠트만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은 반도정세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정치방안만이 한반도 핵 위기의 한층 더되는 승격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안보리의 단결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해도(吳海濤)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단 차석대사는 이날 안보리 북한 관련 회의에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그는 현 형세에서 안보리는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고 각측의 종합시책을 추동하며 평화와 외교, 정치적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중국측은 각 측 특히 주요 당사국은 이에 관해 노력을 하고 자체 약속을 확실하게 실현하며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해도 대사는 발언중 반도의 비핵화 목표 추진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북한측의 관련 발사활동에 대해 엄중히 주목하고 반대하며 안보리 관련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하는 행동을 중지할 것을 북한측에 촉구한다고 표했습니다. 오해도 대사는 중국측은 계속 전면적이고 완정하게 안보리 관련 결의를 집행할 것이며 관련 측과 함께 반도 핵 문제의 타당한 해결을 추진하고 반도의 비핵화와 장기적인 안정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와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국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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