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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참가 11개국, 협정 발효시키기로 합의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TPP 참가 11개국, 협정 발효시키기로 합의

CIA Bear 허관(許灌) 2017. 11. 10. 19:15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참가 11개국은 협정 발효를 위해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에서 9일 각료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베트남과 함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일본의 모테기 경제재생담당상은 미국의 탈퇴로 실시를 보류한 동결 항목과 관련해 각국의 요청을 고려한 의장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시간으로 9일 밤부터 열린 각료회의에서 각국이 동결항목 선정과 관련해 의견을 절충하고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이 협정을 발효시키기로 큰틀에서 합의했습니다.

11개국은 10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정식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TPP협정은 미국과 일본이 국내절차를 마치는 것이 발효 요건이었기 때문에 지난 1월, 미국이 트럼프 정권의 발족으로 탈퇴한 이후 발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나머지 11개국은 미국의 향후 복귀도 시야에 두고 11개국이 조기 발효를 하기로 방침을 정한 뒤 그동안 계속 협의를 벌여 왔습니다. 일본정부는 협정을 조기발효하기 위해 국내절차를 서두를 방침입니다.

 

TPP, 미국 제외 11개국 기본 합의 확인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참가 11개국은 일본시간으로 10일 밤부터 재차 각료회의를 열고, 일본의 모테기 경제재생담당상이 11개국이 협정을 발효시키기로 기본 합의한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PP 참가 11개국은 일본시간으로 9일 밤부터 베트남 중부의 다낭에서 개최한 각료회의에서, 탈퇴한 미국을 제외하고 협정을 발효시키기로 기본 합의하고 정상회의를 열어 합의를 정식으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정상회의 직전에 열린 아베 수상과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회담에서, 트뤼도 수상이 정상간의 합의를 확인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생각을 나타내, 정상회의는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11개국은 일본시간으로 10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재차 각료회의를 열고 대응을 협의했습니다.

공동의장을 맡은 모테기 경제재생담당상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합의 내용이 틀림없는지 재확인했으며, 캐나다도 이 합의에 대해 정상의 승인을 받았다고 했다"며, 11개국이 협정을 발효시키기로 기본 합의한 것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테기 경제재생담당상은 또, 정상회의 개최는 정상들의 일정상 어려워서 보류됐다고 밝혔습니다.